우리 민담 속에는 민초를 보살피고 복을 내려 주는 존재가 자주 등장한다. 그중 현실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존재로 무속신앙의 일종인 서낭이다. 서낭은 서낭신이라고도 하는데 땅과 마을을 지켜 주는 존재로 평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람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모습은 각기 달라서 아가씨, 도령, 할머니, 노인 등으로 나타나는데, 우리 마을의 서낭은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서낭 도령 이야기사내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목을 매려고 하자, 덩치 큰 총각이 나타나 사내를 살려주며 쌀까지 챙겨준다. 집으로 돌아온 사내는 받은 쌀을 몽땅 써서 떡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때, 쌀을 준 총각이 나타나 떡 뭉텅이를 홀랑 낚아채 달아난다. 총각은 대체 왜 그랬을까?(둘째) 나는 엄마같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아이와 서낭에 대해서, 있다면 어떤 모습일지 이야기 해봤다. 우리의 다양한 민담을 알고 싶다면 추천해본다.#황석영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 #민담 #어린이민담 #어린이민담집 #아이휴먼 #서낭도령 #서낭신 #초등추천도서 #초등책 #어린이책 #어린이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독서기록 #서포터즈7기
많은 역사 동화를 써온 정란희 작가님이 이번에는 남과 북에 동시에 존경받았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던 독립운동가 여운형의 이야기를 담았다.여운형은 일제에 맞설 때는 태양처럼 뜨거웠지만, 헐벗고 굶주린 조선 사람들을 향해서는 봄날의 햇살처럼 따사로워 ’해를 품은 지도자‘로 불렸다. 여운형은 삼일 운동 주춧돌이자 일제 강점기때 ’손기정 선수 일장기 삭제 사건’의 주역이었다. 독립운동에 관한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갔고, 일본의 저명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선 독립운동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연설을 한 말큼 담대한 인물이었다.아이에게 역사를 알려주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계셨고 그 중에 여운형 선생님도 계셨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려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반영한 많은 분들의 책이 나왔으면 한다.
조용하고 수줍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야기 _ 달팽이의 수줍은 파티이야기는 파티를 좋아하는 달팽이가 나오며 시작한다. 작은 목소리로 새 친구에게 인사할 때처럼 파티에서 조용한 순간을 좋아한다.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지 못한 달팽이는 더이상 초대장을 받지 못하고, 세상에서 제일 조용한 파티를 열게 된다. 달팽이의 수줍은 파티는 어떨까?(둘째) 엄마 근데 왜 케이크가 없어? 파티에는 케이크가 있어야지파티라고 하면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떠오른다. 자기들만의 파티를 즐기는 달팽이와 그루터기의 모습에 같이 마음이 편해졌다. 파티에서 조용히 놀고 싶은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감정 조절 사전>에서는 바비, 궁금이, 소심이, 운동이까지 네 친구가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이 감정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고민한다. 하루 동안 느끼는 감정을 차근차근 정리해 보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쌓이는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찾는다. 우린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사람마다 기분에도 차이가 많은 것 같아 P21비교는 나 자신과! 지금의 내 모습을 인정하자. P68내가 좋아하는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아이스크림 같잖아.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녹아 버리는 아이스크림처럼 감정도 녹는 것 같아. P107감정은 내 행동과 말이 되어 부정적인 나를 만들기도 하고, 긍정적인 나를 만들기도 한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알고, 나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그 감정들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민담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은 단연 호랑이다. 우리 조상들은 무서운 호랑이를 제압하는 상상을 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권에는 호랑이를 잡는 3가지 민담이 수록되어 있다.첫 번째 이야기 _ 호랑이 꿰어 잡기옛날에 아주 게으른 총각이 있었다. 일하라는 어머니의 성화에 총각은 커다란 나무를 기른다. 그러고는 깨 나무에서 짠 기름을 돼지에게 발라 나무에 묶어 둔다. 고소한 냄새에 호랑이들이 몰려와 돼지를 한입에 꿀꺽 삼겨 버린다. 게으름뱅이 총각의 계획은 무엇일까?두 번째 이야기 _ 호랑이 잡는 천하장사옛날에 ‘절구’라는 총각이 살았다. 절구는 덩치가 크고 힘이 쎄보였지만, 겁이 무척 많았다. 그렇게 겁 많은 절구가 어느 날 우연히 호랑이를 잡게 되었고, 호랑이 잡는 천하장사라는 소문이 퍼진다. 절구는 몇백 년 묵은 호랑이를 잡는 것을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겁쟁이 총각은 호랑이를 잡을 수 있을까?세 번째 이야기 _ 호랑이 떼를 잡은 머슴어떤 총각이 숲에서 잠을 자다가 커다란 어미 호랑이에게 물려 가게 된다. 어미 호랑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새끼 호랑이를 해치고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친다. 어떤 노부부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호랑이들이 총각을 잡으려고 떼로 몰려오게 된다. 과연 총각은 호랑이 떼를 피할 수 있을까?(둘째) 호랑이는 나도 무서워(엄마) 너희는 호랑이를 잡을 수 있어?(둘째) 큰 집게로 탁 잡을거야(첫째) 나는 나무에 함정을 만들래우리가 호랑이를 잡게 되면 어떻게 잡을 수 있을지 이야기를 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해져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