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바다의 왕은 누구? 웅진 우리그림책 145
젤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책의 표지를 보더니 “?는 누구지? 왠지 엄청 쎌 것 같아서, ?가 이길 것 같아.“라고 한다.

📚
넓고 푸르른 바닷 속 세상을 다스릴 다음 ‘바다의 왕’은 누가 될까?
아늑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거북
강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상어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꽃게
알록달록 예쁜 바다를 만들겠다는 흰동가리
아무리 둘러봐도 누가 바다의 왕이 되어야 할지 모르겠다.

✔️ 아이의 한 줄 평 : 대왕 고래가 현명하게 결정하는 모습이 멋졌다.

💡 아이가 책을 읽은 후 ‘내가 생각하는 바다의 왕’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를 반짝반짝하게 만들겠다는 불가사리
바다를 뾰족뾰족하게 만들겠다는 복어
바다를 납작하게 만들겠다는 넙치
아이의 상상력이 더해진 시간이었다.

〈다음 바다의 왕은 누구?〉는 바다의 왕이 되기 위해서 거창한 자격이 필요한 게 아니라는 걸 알려준다. 우리는 바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존중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요즘 바다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다.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아이만의 상상을 펼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

#웅진주니어 #웅진우리그림책 #다음바다의왕은누구 #젤라그림책 #바다의역대왕들 #아이와책읽기 #책기록 #책추천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선생전 사계절 그림책
정진호 지음 / 사계절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호선생전〉은 우리가 잘 아는 고전 소설 토끼전과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그림책이다.

📚
귀가 어두운 자라 영감이 용왕의 병을 낫게 하려고 ‘토끼의 간’을 찾아 뭍으로 떠난다. 그런데 뭍에서 만난 것은 토끼가 아니라 호랑이였다.
배고픈 호선생은 흑심을 품고 자라 영감을 따라 용궁으로 간다. 호선생이 용궁에 도착하자 용왕과 신하들은 토선생인 줄 알고 환영한다. 용궁에 간 호랑이, 과연 어떻게 될까?

✔️ 아이의 한 줄 평 : 호랑이가 간이 콩알만해져서 겁쟁이가 되는 게 웃겼다.

👶🏻 “엄마. 토끼 얼굴이 웃겼어. 이도 튀어나오고 내가 아는 토끼랑 다르잖아.”

우리가 아는 토끼전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호랑이가 토끼 대신 용궁에 가는 설정부터 신선했고, 특히 물속에서도 숨 쉴 수 있다는 비약은 나도 가지고 싶다. 아이도 재밌었는지 몇 번을 읽어달라고 했다.

익숙한 옛이야기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더 추천한다.

#사계절그림책 #호선생전 #토끼전 #별주부전 #정진호그림책 #옛이야기 #재창작 #호랑이 #자라 #아이와책읽기 #책기록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호빵빵 달콤한 인생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30
별여울 지음 / 북극곰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겨울 하면 생각나는 간식이 있다면❓
아이들은 붕어빵을 이야기했지만, 호호 불면서 먹는 호빵도 빠질 수 없다.

〈호호빵빵 달콤한 인생〉에서 호랑이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호빵 가게로 들어가지만, 마침 팥이 모두 떨어져 호빵을 먹지 못한다. 호랑이는 가게 주인인 곰 여인과 함께 호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부터 준비한다.
팥을 심고 기르고 거두어서 고르고 삶아 맷돌에 갈아 팥소를 만들고, 밀가루와 물을 잘 섞어 반죽하고 숙성시키고, 부채질로 불을 피워 가마솥에 찌기까지 무려 1년이 넘는 여정 끝에 부드럽고 달콤한 호빵을 먹게 된다.

👶🏻 “엄마. 호랑이가 근육이 생기는 게 재밌어.”

✔️ 아이의 한 줄 평 : 곰 여인이랑 호랑이가 호빵을 만드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호빵처럼 따뜻한 겨울 그림책이었다. 기다림과 노력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호빵을 먹으며 읽으면 더 좋겠다.

#북극곰 #북극곰출판사 #북극곰꿈나무그림책130 #호호빵빵달콤한인생 #별여울 #호빵 #호빵그림책 #호랑이그림책 #겨울그림책 #겨울이야기 #옛이야기 #해학 #노력 #협동 #아이와함께읽기 #책기록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말의 온도 사전 - 체온 36.5℃를 기준으로 보는 우리말이 가진 미묘한 감정의 온도들
김윤정 지음 / 구텐베르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에도 온도가 있다면 어떨까❓
현직 국어교사인 저자가 13년 동안 길어 올린 110여 개의 우리말에 온도를 매겼다. 우리 마음의 기준점인 체온 36.5°C를 중심으로, 각 단어가 가진 고유한 감정의 결을 온도로 상상해 분류했다.

✔️ 내 체온보다 살짝 높아 기분 좋은 따스함, ‘다정하다’ 약 37°C의 온기
✔️ 심장을 뛰게 하는 뜨거운 마음의 열병, ‘애타다’ 약 40.0°C의 열기
✔️ 체온을 앗아가는 얼어붙은 듯한 마음의 거리, ‘쌀쌀맞다’ 약 5.0°C의 냉기
✔️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모호한 감정의 틈, ‘덤덤하다’ 약 28.0°C의 미온

수록된 단어들은 긴 에세이 형식의 ‘닻 언어’, 짧은 해설 형식의 ‘쪽 단어’로 구성되어, 단어에 담긴 온도를 느낄 수 있다.

아늑함이란 세상의 소란에 ‘나’를 잃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숨을 고르는 곳입니다. 물리적인 다락방이든, 혹은 책을 읽는 30분이라는 시간이든, 자신을 온전히 보호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나만의 아늑한 공간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P72

기억에 남는 감정 단어는 ‘아늑하다’, ‘고즈넉하다’였다. 쓸쓸함이 서글픔이나 외로움 같은 고통을 동반할 수 있는 반면, 고즈넉함은 평화로움이나 안정감을 동반한다고 한다.

닻 언어와 쪽 단어를 번갈아 읽는 재미가 있다. 오늘 내가 건넨 말은 몇 도였을까, 문득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본다.

#구텐베르크 #우리말의온도사전 #김윤정 #우리말 #감정의온도 #온도사전 #단어사전 #감성에세이 #책추천 #책스타그램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의 뉴스는 맞춤법입니다
박지원 지음, 정상은 감수 / CRETA(크레타)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른이 된 지금도 맞춤법은 어렵다. 아이가 물어보거나 글을 쓸 때면 맞는지 확인하려고 찾아보게 된다.

〈오늘의 뉴스는 맞춤법입니다〉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자주 틀리는 표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단어마다 삽화와 다양한 예시가 들어 있어 부담 없이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문해력 필수 어휘와 발음 상식도 알려준다.

✔️ 간추린 맞춤법 퀴즈
그의 말이 (잊혀지지/잊히지) 않아.
내일은 꼭 운동할 거(에요/예요).
우리 딸이 붕어빵보다 (맛있대요/맛있데요)!
선배(로써/로서) 말씀드리자면•••
녀석이 (엔간해서/엥간해서)는 말을 안 들어.
이 한 몸 (바쳐/받쳐)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장이 (가능한/ 가능한 한) 빨리 과제 제출하래.
좋은 꿈 꾸길 (바라요/바래요).

‘의외로 표준어’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비속어나 신조어라고 생각했던 단어들이 나와서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반복해서 읽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맞춤법을 쉽게 익힐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겠다.

#크레타 #오늘의뉴스는맞춤법입니다 #박지원아나운서 #박지원지음 #정상은감수 #이금희추천 #맞춤법 #우리말겨루기 #글쓰기 #자기계발 #직장인필독서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