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의 표지를 보더니 “?는 누구지? 왠지 엄청 쎌 것 같아서, ?가 이길 것 같아.“라고 한다.📚넓고 푸르른 바닷 속 세상을 다스릴 다음 ‘바다의 왕’은 누가 될까?아늑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거북강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상어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꽃게알록달록 예쁜 바다를 만들겠다는 흰동가리아무리 둘러봐도 누가 바다의 왕이 되어야 할지 모르겠다.✔️ 아이의 한 줄 평 : 대왕 고래가 현명하게 결정하는 모습이 멋졌다.💡 아이가 책을 읽은 후 ‘내가 생각하는 바다의 왕’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바다를 반짝반짝하게 만들겠다는 불가사리바다를 뾰족뾰족하게 만들겠다는 복어바다를 납작하게 만들겠다는 넙치아이의 상상력이 더해진 시간이었다.〈다음 바다의 왕은 누구?〉는 바다의 왕이 되기 위해서 거창한 자격이 필요한 게 아니라는 걸 알려준다. 우리는 바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존중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요즘 바다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다.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아이만의 상상을 펼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웅진주니어 #웅진우리그림책 #다음바다의왕은누구 #젤라그림책 #바다의역대왕들 #아이와책읽기 #책기록 #책추천 #북스타그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