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빌라 302호 은재와 보리>는 반려견 보리를 맞이하여 돌보는 은재의 1년 이야기다. 돌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귀여운 강아지 그림들로 반려견 돌봄 팁에 대해 알려준다._“동물을 키우는 일은 취미가 아니야. 새 가족을 이루는 일이지. 간단히 결정할 일이 아니라는 뜻이야. 지금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나중에는 알게 될 거야.” P17_퇴근 후 돌아온 엄마가 문 앞에서 숫자를 세는 모습을 보고 뭘하는 거냐고 물었을 때, 은재는 강아지 분리 불안 극복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리는 가족들이 어디로 왜 사라지는지 영문을 모르잖아요.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그 생각을 하니까 너무 슬퍼요.” P34_‘서로 보살펴 줄 수 있는 가족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P36_“아빠, 저는 강아지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생각도 못했어요. 재미있는 일만 계속될 줄 알았어요. 개를 살아 있는 인형처럼 생각했었나 봐요. 지금 생각하니 보리에게 미안해요.” P121_아이가 한동안 키우고 싶은 동물이나 곤충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했다. 반려 동물을 키우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아이와 이야기해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자기만의 소중한 것을 만들고 가꾸어 가는 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_ #안녕로빈 #취미에진심 #너의취미 #전정임 #강혜영 #성장동화 #취미생활 #창작동화 #반려견돌보기 #친구사이 #어린이문학 #반려견 #강아지 #책임돌봄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완자 공부력은 탐험, 바다, 하늘, 여행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예비 초등부터 2학년까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활동북으로, 초등 교과 단원과 연계된 지식들을 쉽게 익힐 수 있다.아이와 먼저 해보게 된 <탐험 편>은 4주동안 동물, 우리 몸, 한글, 모양이라는 주제로 놀이하듯이 공부할 수 있다. 단원에 들어가기 전 QR을 찍어 이야기를 들으며 한 주의 학습을 시작한다.1주차 주제는 <닮은꼴 동물들>이다. 아이는 본책, 나는 가이드북을 보면서 어휘의 뜻이나 어떻게 활동하는지에 대해 알려주었다. (가이드북이 있으니 이렇게 편할 수가!!)아이는 공부라고 느껴지지 않는지 계속 더 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재미있게 했다.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엄마표 학습으로 추천한다. #공부를이끄는힘 #완자공부력 #교과서놀이활동북 #탐험편 #예비초등문제집 #한글공부 #한글떼기 #유아홈스쿨링📚 비상 교재(@visang.friends)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진짜 이름 오지은>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떡볶이」 외 6편이 수록되어 아이들에게 친숙한 정두리 시인의 동시집이다.가족, 이웃, 자연 등 익숙한 소재를 활용하여 따뜻하고 순수한 단어로 이루어져 좋았다. 그려진 그림과 같이 보는 재미도 있었다.개인적으로 좋았던 동시 2편 ‘닮아 간다’ 그리고 ‘해거리’요즘에 나를 보며 닮아가는 아이에게 한번 더 생각하고 말을 해야겠다고 느낀다. 더 야무진 수확을 위해서 조금씩 기다려보는 시간도 가져보자.
“내가 생각하는 여행은 낯선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거야.” _ 페넬로페“내 생각은 달라. 나에게 여행이란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거야.” _ 필레아스성격도 취향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친구는 함께 여행을 하게 될까? 과연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책을 읽으며 성향이 달라도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이라면 뭐든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4년에는 어떤 사람, 그리고 어떤 책과 여행을 떠날지 기대해본다.
두 주인공이 길을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고 받는 대화를 따라 하늘, 바다, 우주를 떠나는 자동차의 뒷모습을 보며 어디로 가는걸까 궁금증이 생겼다. 그러다 두 주인공의 앞 모습을 보고 놀라는 반전이 있다.’어디로든 갈 수 있는 자동차가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책이라고 한다. 책을 읽으며 내가 제일 닿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단순한 그림과 짧은 글이지만, 주는 메시지는 전혀 단순하지 않은 그림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