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난다 달다 - 말놀이 그림책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4
이서연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듬감 있는 글과 사랑스럽고 재미난 그림으로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그림책 _ 간다 난다 달다

❝ 가장 단순하며 훌륭한 글자인 우리 한글,
자음과 모음을 가지고 놀다 보니 글자가 되고,
단어가 되고 문장이 되었습니다.
반복하니 운율이 생겨 시가 되었고요.
시는, 그림이 되고 음악이 되었지요.
말로 놀이하듯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_ 작가님의 말 중에서

(둘째) 고양이가 달을 먹는 게 귀엽다
(첫째) 간다간다간다간다 고릴라가 간다

아이와 흥얼거리며 놀다 보면 한글과 금방 친해질 수 있겠다. 1학년(개정) 1학기 국어한글 놀이, 누리과정 연계 도서로 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있다면 같이 읽어보길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5
이상미 지음, 장준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내 잘못이라고? 아니, 엄마 탓이야! ❞
민구는 어제도 오늘도 학교에 준비물을 챙겨 오지 못했다. 친구들은 익숙하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민구는 억울하다. 엄마도 선생님도 민구의 마음을 몰라주고 핑계 대지 말라고만 한다. 학교도 가기 싫고 엄마도 미워지는 민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엄마가 민구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해 버려서 그렇게 된 거 같아. 미안해. 모두 엄마가 기다려 주지 않아서 그런 거 같아.” P57

이 책은 주인공 민구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책임감을 기르는 기회를, 엄마 아빠에게는 아이의 성장을 기다려주는 마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 되겠다.

#자음과모음 #자음과모음어린이05 #자음과모음어린이 #이럴때는어떻게해요 #투정대마왕일때는어떻게해요 #투정 #어린이동화 #어린이도서 #예비초등학생 #초등학생도서 #초등도서추천 #초등추천도서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비 탐정 실룩 4 : 왕관을 노리는 토끼들 변비 탐정 실룩 4
이나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토끼라면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강토끼 3종 경기 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붉은 토끼 (사실은 흰토끼) 실룩도 이 대회에 선수로 출천한다. 대회를 마친 실룩은 토끼들과 다 같이 배를 타고 왕관 전달식 장소로 향하던 중 1등 선수에게 전달될 황금 왕관이 사라진다. 과연 실룩은 밀실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첫째_ (실룩이 자전거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엄마 실룩 얼굴이 터질 것 같아, 근데 화장실은 조금만 더 있다가 가도 되지 않을까? 아깝다.

미로, 다른 갈매기 찾기 등 미션을 하며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아이와 재미있게 읽어서 그전 이야기에는 어떤 사건이 담겼을 지 궁금해졌다. 재미가 더해진 문해력 키우기 좋은 책으로 추천해본다.

#북스그라운드 #책씨앗주목신간 #꿈꾸는도서관추천도서 #변비탐정실룩4왕관을노리는토끼들 #변비탐정실룩 #변비탐정실룩시리즈 #시리즈도서 #왕관을노리는토끼들 #어린이탐정동화 #어린이동화추천 #어린이책추천 #초등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 서낭 도령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황석영 지음, 최준규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민담 속에는 민초를 보살피고 복을 내려 주는 존재가 자주 등장한다. 그중 현실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존재로 무속신앙의 일종인 서낭이다. 서낭은 서낭신이라고도 하는데 땅과 마을을 지켜 주는 존재로 평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람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모습은 각기 달라서 아가씨, 도령, 할머니, 노인 등으로 나타나는데, 우리 마을의 서낭은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 서낭 도령 이야기
사내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목을 매려고 하자, 덩치 큰 총각이 나타나 사내를 살려주며 쌀까지 챙겨준다. 집으로 돌아온 사내는 받은 쌀을 몽땅 써서 떡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때, 쌀을 준 총각이 나타나 떡 뭉텅이를 홀랑 낚아채 달아난다. 총각은 대체 왜 그랬을까?

(둘째) 나는 엄마같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아이와 서낭에 대해서, 있다면 어떤 모습일지 이야기 해봤다. 우리의 다양한 민담을 알고 싶다면 추천해본다.

#황석영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 #민담 #어린이민담 #어린이민담집 #아이휴먼 #서낭도령 #서낭신 #초등추천도서 #초등책 #어린이책 #어린이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독서기록 #서포터즈7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통일을 꿈꾼 독립운동가, 여운형
정란희 지음, 김도연 그림 / 현암주니어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역사 동화를 써온 정란희 작가님이 이번에는 남과 북에 동시에 존경받았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던 독립운동가 여운형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운형은 일제에 맞설 때는 태양처럼 뜨거웠지만, 헐벗고 굶주린 조선 사람들을 향해서는 봄날의 햇살처럼 따사로워 ’해를 품은 지도자‘로 불렸다. 여운형은 삼일 운동 주춧돌이자 일제 강점기때 ’손기정 선수 일장기 삭제 사건’의 주역이었다. 독립운동에 관한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갔고, 일본의 저명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선 독립운동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연설을 한 말큼 담대한 인물이었다.

아이에게 역사를 알려주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계셨고 그 중에 여운형 선생님도 계셨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려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반영한 많은 분들의 책이 나왔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