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년 영국의 맥밀런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되어 2015년 150주년을 맞았다. 맥밀런 출판사는 이를 기념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속편 <겨울 나라의 앨리스>를 합본하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고, 사파리에서 한글판으로 번역 출간하게 되었다. 초판 출간 이후, 작가 생전에 새로 추가하거나 수정했던 내용이 모두 포함된 무삭제 완역본이다. 작품 외에도 앨리스의 탄생과 역사, 캐릭터로 발전한 실제 인물들 등 읽을거리가 더해졌다.“무슨 일에든 다 교훈이 있단다. 우리가 찾아낼 수 있다면.“ P143“내 몸이 어디 있든 무슨 상관이지? 그것과 별개로 생각을 계속할 수 있어….” P392이번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겨울 나라의 앨리스를 같이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앨리스의 이야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150주년특별판 #이상한나라의앨리스 #겨울나라의앨리스
세상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이 책에는 목이 길쭉할수록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기린바구미’부터 세상에서 가장 빨리 공격하는 ‘광대사마귀새우’까지 신기한 동물들이 모였다!42종에 달하는 동물들의 특징과 식성, 서식지, 수명 등 자세히 알려준다. 흡혈오징어는 위협을 느끼면 어떻게 변하는지, 가장 빨리 먹는 포유류는 누구인지 그리고 동물들의 별명까지 알 수 있어 더 재밌게 읽었다.둘째) 엄마 입술이 빨간 물고기가 있네첫째) 엄마 새로 알게 된 동물이 많아평소 동물, 곤충에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특징들을 잘 기억하는 6살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 집에 있는 책에는 없던 새로 알게 된 동물들은 더 유심히 보게 되었다. 만약에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해본다.#보랏빛소어린이 #은근히이상하고놀라운동물 #은근히이상한동물그림책 #자연책 #동물책 #곤충책 파충류책 동물도감 동물그림책 #책기록 #책육아 #독서기록
경험주의자는 윤슬 작가님의 삶의 철학과 행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그녀가 삶을 살아보며 고민하고 깨달은 바를 기록한 결과물로, 경험이 신념으로, 신념이 직관과 통찰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고 있다.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불안을 품고 있다.불안은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이자알지 못하는 세계로 들어섰음을 알리는 신호다.불안을 느끼는 순간,이미 배움은 시작되었다. P30등잔 밑이 어둡다.경험은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니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막을 확률도 함께 존재한다. 개인적인 경험이 오히려 편견을 만들고, 사회적 편견의 도구가 될 수 있다. 믿고 의지할 경험인 것은 분명하지만, 기억해야 한다.경험은 인격이 없다. P124과거, 나를 만든 경험들미래, 내가 만들어갈 경험들내가 경험한 것들, 그리고 경험해 보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내가 만들어갈 경험들이 미래의 나에게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기대된다. #경험주의자 #명언 #잠언록 #윤슬어록 #신간추천 #도서출판담다
📚책 이야기민진이는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와 갑자기 함께 살면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느낀다. 할머니가 온 이후로 간식이나 배달 음식을 전처럼 먹지 못했다. 게다가 시도 때도 없이 민진이를 불러서 심부름을 시켰다. 답답한 마음이 들 때마다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마음 속 대나무 숲에 소리쳤다. ❝ 할망구, 할망구, 할망구! ❞“차라리 저어 있는, 어, 보석 길을 걸어.“할머니가 손가락으로 동네 공원 길을 가리킨 곳에 노란색, 빨간색, 갈색 등등 색색깔 낙엽이 공원 길 가득 덮여 있었다. 할머니 말처럼 알록달록 보석들이 깔린 보석길 같았다. P86세상에는 사랑을 표현하는 수백, 수천만 가지의 방법이 있어요.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건 말과 행동이겠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사랑은 종종 오해나 의문점을 남기기도 해요. 사랑은 생활 곳곳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순간들에서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곤 하죠 _ 작가님의 말 중(엄마) 너에게 할머니란?(첫째) OO할머니, OO할머니지평소 할머니의 이름을 붙여 부르는 아이의 대답에 그저 웃음이 나왔다. 낯설지만 낯설지만은 않을 수 있는 손자 혹은 손자와 할머니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겠다. #한림출판사 #한림아동문학선 #어린이도서 #아동문학 #임혜령글 #이수영그림 #초등추천도서 #초등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독서기록
슈.초.괴.특 대원들에게 꼭 필요한 비밀 정보가 가득한 도감으로 괴물들의 은신처, 특이한 식성, 무시무시한 능력 등 기록되어 있다. 슈.초.괴.특에 가입하려면 반드시 이 노트를 꼼꼼하게 읽고 외워야만 한다.이번에 공포의 노트를 처음 읽게 되었는데, 역시나 좋아했다. 평소에 몬스터, 괴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취향 저격할 수 있는 책이다.둘째) 엄마 진짜 재밌어. 새로운 몬스터가 많아.#사파리 #사파리출판사 #경고절대열면안되는공포의노트 #몬스터도감 #일급비밀도감 #슈퍼초비밀괴물특공대 #슈초괴특 #초등그림책 #아동그림책 #아동도서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