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 100세 시대 현대인들의 필수 운동
최중기.윤지유 지음 / 바른몸만들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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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허리와 어깨 통증 때문에 비가 올때마다 아파서 고민이 컸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동생도 허리가 아프고, 엄마는 무릎이 아픈 등 가족들 전체가 지금 여기저기 통증 때문에 고생인데, 막상 운동을 하려고 하니 스트레칭 외에는 어떤 운동을 해야 될지 잘 몰라서 여기저기 유투브도 찾아보고 따라서 운동하기도 하고 꾸준히 병원에 가고 있지만 근본적인 통증 해결이 안되서 고민이 컸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척추에 좋은 운동법이 있는 책인가 싶어서 이 책을 봤는데, 책을 받고나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이 책을 보고 받은 인상은....


1. 이건 무슨 대학교 실습 전공서적인가.... 진짜 책 재질도 대학교 실습 전공서적서 같은 재질에 두께도 제법 묵직합니다. 내구성 쩔듯

2. 어 이거 도구 필요한거였어???

 

....네.... 저는 이 운동이 뭔지도 자세히 모르고, 그냥 척추에 좋은 운동이라는 말에 낚여서(!) 그냥 일단 받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냉큼 받아보기만 한 것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체육교육학과 교수님이라서 그런지, 대학교 실습책처럼 4분의 1은 이 운동의 기본적인 창제원리, 4분의 2는 각 도구들을 활용해서 어떻게 척추를 교정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운동법, 나머지 4분의 1은 부록으로 실제 이 운동을 적용해서 운동 전 후 달라진 모습들과 운동 프로그램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과 Qn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자체분석 앱, 자체 개발한 벨트, 여러가지 도구들을 활용해서 척추의 통증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운동이 초보자, 좀 익숙해진 후에 하면 좋을 더 자극이 높은 운동, 심화과정 운동이 사진으로 나와있으며, 코어강화 운동도 있어서 다이어트 하시고 싶은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을법한 운동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봐도 적합할 것 같은 다양한 운동들이 나와있습니다.


도구를 활용한 운동들도 보니까 운동...이라기 보다는 마사지 하면서 휴식하기, 좀 쉬면서 척추나 목뼈 교정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이 운동법을 보니까, 여태까지의 운동들과는 다른 원리의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되니 신기하기도 했고 딱 제가 찾고있던 원리의 운동법이기는 했는데, 사실 너무 마법과 같은 효과들이라서(통증사라짐 + 얼굴 트러블 사라짐 +  얼굴 균형이 잡혀서 더 이뻐짐) 반신 반의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효과를 보려면 최소한 3개월에서 1년,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운동을 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 책을 보면서 쉬운 동장을 따라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제 몸이 변화되는지에 대해서 체크를 해보면서 추가적으로 살펴봐야 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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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직장인 필수 노동법 - 당신의 노동인권을 지켜줄 필수 지침서
함용일 지음, 오금택 그림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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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교 시절에 학교에서는 학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알려 주고, 면접을 어떻게 봐야되고 이력서는 어떻게 쓰고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졸업 후에 노동자가 될 저희들에게 노동법, 근로계약 등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준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가 일하는 직종에서는 일한 경력이 3년, 5년이 넘어가도 본인의 근로계약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월급이 어떤 식으로 책정이 되고 유급휴가는 어떻게 책정이 되고, 수당은 어떻게 지급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자세한 사항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사람이었기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아보면 내용이 없는 건 아닌데, 익숙하지 않은 용어이다 보니까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은 법을 잘 모르는 사람, 저처럼 법률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꼭 알아야 될 필수 노동법에 대해서 쉽고 이해가 잘 되도록 풀어서 설명하려고 노력한 책입니다.




 

이 책은 각 주제별로 맨 처음에는 흔히 있을 법한 가상의 사례를 들어서 핵심적인 부분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뒷장에는 해당 법률에 대해 상세하면서도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입니다.


저는 사실 책 제목이 [만화로 배우는 직장인 필수 노동법]이기에, 전체 책 내용이 만화로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런 구조라서 조금 놀랐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만화로 실례로 있을 법한 상황에서 이 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중요한 요점을 보여주고, 뒤에 만화의 상황을 부연설명 해주는 구조라서 더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는 구조였습니다.



또한, 뒤에 서술된 내용도 비전공자를 위한 내용이기에 쉽게 풀어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에 중점을 둔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도 제가 찾아보면서 '내가 제대로 이해하는게 맞는 건가..' 싶었던 법 조항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고 상세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 지금 일을 그만 둔 상태인데,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전에 이 책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이런 내용을 진작 알고 있었더라면 연봉협상에 더 유리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대학교에서 졸업생들 취업을 준비시키면서 이런 법에 대해서 제대로 교육을 시키지 않고 사회에 내보내는 경우가 꽤 많다보니, 혹은 법률을 찾아봐도 이렇게 쉽게 풀어 놓은 책을 잘 찾기도 힘들어서 이해하는데 애를 먹기도 하고 생각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정보의 질이 신뢰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보니 이 책의 존재가 저는 반갑기도 했습니다.



이 책이 직장인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라고도 하지만, 이미 일하고 있는 직장인은 물론이거나와 사업주들, 그리고 아직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취준생들에게도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약간의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만화에 많은 글 내용을 싣고 있다 보니, 글씨가 작은 감이 느껴져서 눈이 나쁜 저에게는 약간 눈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만화 뒷 편의 서술형으로 법률을 설명하는 부분이 훨씬 가독성이 좋아서 두번째 읽을때부터는 만화부분은 아예 제쳐두고 볼 것 같습니다. 더 크기가 큰 종이에 인쇄하여 편집하는게 만화의 가독성 부분에서는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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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탈출 - 일본 경제에서 찾은 저성장의 돌파구
박상준 지음 / 알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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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일본에서 한국에게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 중 일부를 수출 심사를 강화하고,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삭제하는 등 여느 때보다도 한일 관계가 경직되고, 많은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현재의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가게 되었고, 일본이 한국에 수출규제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국에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제조하는것이 주력인 자국 기업에도 큰 타격이 가게 될텐데 왜 지금 시점에서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불황탈출'이라는 이 책은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경제를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가, 일본의 과거와 현재의 경제상황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에 대한 저자의 견해가 쓰여져 있는 책입니다.



이 책 속에는 일본이 잃어버린 20년 동안 중간중간 일본 경제에 닥쳐온 수 많은 위기들이 거쳐온 과정에서 일본기업들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 왔는지,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채 화려한 과거의 명성을 잃어버리고 초라하게 사라져간 기업들은 무엇을 못했기에 현재 이렇게 된 것인지, 또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저는 경제와 뉴스에 관심이 별로 없었던 2010년도 경에 일본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중국에게 갑작스럽게 회토류 수출규제로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는데 현재의 일본이 과거 중국에게 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때 중국이 수출규제를 시행했을 때 보다 더 많은 부분을 보완(!)하여 갑작스럽게 우리나라에게 수출규제를 가한 것을 이 책을 보면서 그제서야 깨닫게 되었고, 일본이 왜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이들의 이러한 과거 속에 우리나라가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힌트도 여기에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속에는 일본 경제와 우리나라의 경제는 차이점(대표적으로 부동산)도 많지만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제적 양상은 닮은 부분이 많다는 것을 들어서 일본의 경제가 이런 방법으로 성공했으니, 이런 부분을 우리나라 기업, 정부가 일본의 이러한 점을 본받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견해가 담겨있고, 이미 현재 한국은 불황에 들어선 상태인 것에 대해 이 불황이 생기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일본도 우리와 같은 경험을 과거에 했었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한 것인지에 대해서 자세한 분석이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가 기업과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보면 우리나라가 참으로 배울 점이 많은 나라라는 것을 보고 느낍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의 사이가 분명히 좋지는 않지만, 일본이 과거 속에서 겪었던 문제를 현재 우리가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일본의 과거가 우리의 현재이고, 또 일본의 현재가 우리의 미래의 양상과 유사할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보다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을 알아야 일본을 이긴다"라고 쓰여진 책 표지의 말처럼, 궁극적으로 정말 우리가 일본을 뛰어넘고싶다면은 과거 일본과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관계 때문에 그저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좋은점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한층 더 느끼게 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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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싫어하는 말 - 얼굴 안 붉히고 중국과 대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정숙영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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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중국어도 공부하다 보니, 사실 중국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말 보다는 중국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주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몇년 전에 모 연예인이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인들에게 사죄를 했는 적이 있었는데, 중국이 대만에 대해서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내심 알고는 있었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그래도 대만이나 중국은 우리나라랑 북한처럼 서로 다른 나라인데 저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저처럼 중국인이 '왜 저러는지' 마음에 와닿게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중국에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인들의 속사정에 대해서 낱낱히 적나라하게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중국인들이 중국의 역사적인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주제들, 중국인인들에게 아예 언급 자체가 금지된 주제들, 중국의 철저한 언론통제, 동북공정의 배경, 중국의 정치인 등 중국인들에게는 매우 민감할 법한 주제들을 우리나라 언론과 해외 언론 자료들을 인용하면서 '중국인들이 왜 이렇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서 낱낱히 분석해 주고 있습니다.


앞서 제가 이야기했던 모 연예인의 대만국기 사건을 왜 중국인들이 그렇게까지 민감하게 여기는지, 그렇다면 대만, 마카오, 홍콩 등의 지역을 중국과 함께 언급할 때에는 어떻게 언급을 해야 서로 마음이 상하지 않게 지혜롭게 돌려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2019년 여름에 홍콩에 일어난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 티베트와 신장자치구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 정치적 사건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민감한 사태에 대한 중국의 언론통제, 문화검열, 중국에 사과한 외국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다보면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만큼 매우 흥미롭기도 하면서 동시에 그동안 마음에 와닿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중국의 입장이 확연하게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는 사실, 한국에 태어나서 내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이러한 사회 속에서 살수 있는 제 상황에 대해 새삼 더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특수한 사정을 잘 모르면서 우리에게 서구식 사고를 강요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의 말 속에는 중국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있지만 한편으로는 '중화사상'이라는 허상과도 같은 틀에 갇혀서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현재의 안정(사실은 그 '안정'마저도 언론과 상위 권력층에 의해 '불안정과 온갖 위험요소'가 감춰지고 왜곡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에 안주하는 자세, 설령 이러한 생각 외의 다른 생각을 할지라도 그 속내를 제대로 말할 수 없는 공공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만 살아야 되는 중국인들의 모습이 마치 과거 우리나라의 독재정치의 (안좋은 방향의) 업그레이드 버전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읽으면서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아지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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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동, 독이 됩니다
다나카 기요지 지음, 윤지나 옮김 / 지식너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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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건강관리를 위해서 심혈관질환 수술을 한 모 연예인이 조깅을 하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본 적이 있었습니다.

운동이라는 것이 사실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건강관리 하려다가 죽음에 이르렀다는 그 뉴스를 보고 난 이후부터 줄곧 지금까지 운동은 어떻게 해야 위험하지 않게, 건강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 어머니께서 약 13년 전에 무릎관절염으로 수술하고 난 이후 지금까지 계속 무릎이 아프다보니까 운동을 해야되지만 통증 때문에 섣불리 운동을 하지 못하고 계시는 상황인지라 운동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좋을지 늘 고민이었습니다.



이 책은 운동을 했을 때의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보다 중점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운동들의 좋은점,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면서 같은 운동이더라도 하는 강도와 방법에 따라서 신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며, 현대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성인병, 섭취하는 약물 등에 따라서 어떤 운동은 이렇게 하면 위험할 수 있고, 이런 시간대에 하면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등 운동을 할 때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제가 궁금했었던 어느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이 좋은지, 또 저희 엄마처럼 무릎 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운동강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 수 있었고 하마터면 모르고 운동하다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집필한 저서답게, 역학 저널, 과학 저널 등의 객관적인 자료와 그래프, 근육이 커지는 원리 등을 활용하여 '왜' 이렇게 해야 되는지 과학적인 원리에 입각하여 각 개인에게 맞는 운동은 다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안전한 운동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해 주는 일종의 '안전 운동법 가이드라인', '운동법 교과서' 같은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일반적인 헬스 트레이너나 요가 강사가 쓴 책처럼 사진으로 운동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수록되어있으면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 '요렇게 해야 된다' 이런 내용을 기대하신 분이 계신다면, 이 책은 그러한 책은 아니기에 조금 당혹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책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즐겨하는 '헬스. 수영, 골프,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테니스' 등의 생활운동 상에서 이러한 운동을 하실 때에 이런 점을 조심해서 운동해야 한다는 일종의 지침서에 가까운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서 운동이라는 것이 아예 안하는 것보다도 일주일에 단 한번이라도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건강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올바른 방법으로 안전하게 운동하는 방법을 배워 건강을 증진시킨다면 정말 이상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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