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뒷모습 - 개정판 정채봉 전집 1
정채봉 지음 / 샘터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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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행복한 책읽기'에서 함께 읽기로 한 책.

정채봉님은 세상에 계시지 않지만,

그의 순수한 마음의 흔적들은 내게 많은 것들을 남겨준다.

그리운 고향과 아름다운 마음, 친분이 돈독한 몇몇 지인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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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국내문학과 해외문학(특히 독일문학)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사마천의 사기, 반숙자 수필집, 설득의 심리학 2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이덕일님을 존경해요.

윤재천 교수님도 존경합니다.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외수님이 눈에 띄어요.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조두진의 유이화 중 주인공 이화라는 여인, 현실에 충실한 여인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유이화 중 이화 - 아무리 힘겨운 현실이라도 잡초처럼 억세게 끝까지 살아남는 끈기 등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유이화, 피천득의 수필, 책읽는 소리 등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학교에 계시는 교수님께 다산의 지식경영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전남대학교 문예창작반 식구들에게 박지원의 열하일기1.2를 권하고 싶습니다.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배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지혜를 존경하여라. 그러면 지혜가 너를 높여 줄 것이다. 지혜를 붙잡아라. 그러면 지혜가 너를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리더의 아침을 여는 책, 목적이 이끄는 삶, 순전한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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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봉 기자의 글마을 통신- 새움 에크리티시즘 2
최재봉 지음 / 새움 / 2004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09년 07월 0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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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보이
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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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쪽으로 짧은 편이다.

가족이 모두 여름 휴가를 할아버지 고향으로 떠난다. 할아버지는 15세 때 고향을 떠나온다.
그 후 한번도 찾은 적이 없다는 고향에는 유일한 할아버지의 친구 알프레드 영감님이 살고 있다.
청소년 성장소설로 15세 된 소녀가  할아버지 고향인 휴가지에서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맞게 되면서 겪는 마음의 아픔과 갈등 등을 그렸다. 그다지 큰 슬픔이 느껴지는 건 결코 아니었다. 좀 덤덤하다고 할까.
할아버지는 그림을 평생 그려왔는데 마지막 그림을 휴가지인 당신의 고향에 가서 완성하고자 한다.

그 그림의 주제는 리버 보이(RIVE BOY)
그러나 뇌졸중으로 두 번째 쓰러지게 되면서 그림을 그리는 붓을 들 수 없는 상황에까지 간다.
괴팍하고 제멋대로인 할아버지인데 손녀와는 유일하게 코드가 맞다.
그런 할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손녀딸의 마음과 할아버지 고향에서 만난 환상의 소년,  그리고 신비로운 강의 마법, 리보이를 통해 소녀는 죽음으로 할아버지와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을 그렇게 슬픔에 쌓여서만이 아닌, 이제 보내드려야 할 때임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
인생이란 가장 슬픈 날 가장 행복하게 웃는 용기를 배우는 것?
어딘지 좀 이해가 갈 듯 하면서 이해하기 힘든 말이기도 하다.
죽음이라는 명제를 그리 무겁고 심각하게 다루지 않았다는데 대해 점수를 줘야하나?
별로 큰 의미를 던져주지 못한것 같다.
우리 정서에 맞지 않아서였을까? 팀 보울러 라는 영국작가가 쓴 책이다.
10월 20일에 초판 1쇄가 발행되었는데 11월 22일에 4쇄가 발행되었으니 무지하게 많이 팔린 책이다.
그렇다면 이것도 조작된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일종이 아닐까? 일단 의심해 볼만,
솔직히 마당을 나온 암탉과 연어 이후로 잔잔하고 가슴 먹먹한 소설은 처럼이라는 서울 중동고 안광복 교사의 추천사에 그냥 믿고 선택했던 책인데 아이들에게는 가볍게 읽혀지는 소설중의 하나이겠다.
할아버지와 손녀 사이를 부각시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면 손자와 할아버지 사이에 격이 좀 줄어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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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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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자신이 건강하지 못해서인지

'건강을 지켜주는 마법의 주문' 편을 아주 실감나게 읽었다.

매일 아침 가뿐하게 일어나던 사람이 이삼일 동안 아침에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들었고 피곤이 일시에 몰려왔다.

면역력이 바닥나고 체력의 한계라는 의사의 판단이다.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펼쳐들자마자 어떤 느낌이 스친다.

그동안 나는 내 스스로 피곤하다, 피곤하다를 체면에 걸릴만큼

중얼거려오지 않았나싶다.

무슨 을 하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기로 했는데 나는 어느새 그걸 까맣게 잊은걸까.

피곤하다를 연발했던 요즘의 내 자신이다.

 건강하려면 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 한다.

진실하게 타인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 그리고 상상력

상상력은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수까지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연하게 깨닫고 그 부분을 읽는 순간부터 사랑을 VD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소화도 잘 되고 온몸의 피가 잘 순환되는 상상을 하며

그렇게 되리라 확신하며 입으로 소리내어 다짐하며 명상을 한다.

상상만으로도 온몸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평안해진다.

이 간단한 VD를 매일 실천하고자 마음먹는다.

내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시인하며 확신하듯이......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내 스스로 느끼고 받아들여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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