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운명 (반양장)
문재인 지음 / 가교(가교출판)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이제는 하늘에 계신 노무현 대통령님...

그분과 각별했던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쓴 책으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후에 발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책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제는 이름자체로 추억과 죄송한 마음이 들게하는 분이지만, 책에서는 대통령 당시의 분위기와 대통령 당선되기 전 변호사로서 문재인 후보와의 인간사등 많은 추억들이 책속에 고스란이 적혀있다.

 

이제 12월이면 5년만의 대통령 선거가 있을텐데... 그때 어떠한 변화와 어떠한 대통령 후보가 나와 대결을 펼질지 주목된다.

 

이책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노무현 대통령님의 이름을 듣고 가슴이 찡하다면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201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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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8.0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에서 최고의 강의라 불리우는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강의를 책으로 엮어 풀어쓴 자기계발 서적 OR 설득의 기술 이라고 보면 될듯하다.

 

여느 자기계발 서적과 비슷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루하고 책을 읽기가 쉽지 않으며, 실천해보기에도 어려운 책이다. 

 

물론, 실천하고 머리속에 기억하고 있다면 생활을 하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건 부정할수 없겠지만, 그걸 한권을 책으로 대략적으로 풀어쓴 책으로는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내용이야 부정할수 없을만큼 좋은 내용과, 실천할수 있는 방법도 담고 있지만, 과연 언제 그 내용을 실천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한다.

 

우선 지루한책이기 때문에 좀 나와는 맞지 않는 책이었다..

 

2012년 0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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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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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혜민스님.... 언론에서 워낙에 많이 들었던 이름이라 낯설지 않은 책이겠구나 생각하며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혜민스님의 약력은 너무 유명하다보니 생략하고, 책 내용으로 바로 넘어가면..

 

여느 자기계발서적과 비슷하다... 하지만~~~~~~~~~~ 혜민스님의 책은 여느 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는 무언가가 느껴지는 책이다.

 

트위터를 해서 그런지 짧은글로 마음을 울리는 글들도 많고, 전혀 배타적으로 글을 쓰지 않으면서 다른 모든것들에 대해서 인정하고 이해하고 조금 용서하고 살아갈수 있도록 알려주시는 글들은 읽는 4일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자기계발서적은 뭐 다 똑같은 느낌아냐?? 라는 생각으로 읽지만 읽는 순간은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 순간만큼은 내가 발전되어가는 느낌을 받는 느낌.... 물론 그걸 평생 실천하고 살아간다면 자기계발서적은 나올이유도 필요도 없겠지만, 그럴수 없으니 자기계발서적이 계속 나오고 또 우리같은 독자들은 계속 사서 읽어보면서 읽는 순간이라도 발전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마음의 평화나 조금 천천히 쉬어가면서 읽고싶다면 권하고 싶은 책이다..

 

★★★★

 

2012년 03월 27일 ~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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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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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큰 흥행에 난 그 흥행에 동참하지 못했다..

 

꼭 보기는 해야겠구나 생각했던 영화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원작을 책을 읽을 기회가 있어서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런데 주의에서 하는말들은 "그거 책이 더 잔인하고 더러운데.... 못보겠더라..." 이런 반응들이었다.. 그렇지만 난 꿋꿋이 처음부터 끝까지.... 읔 ㅠ 젠장이다..

 

정말 더럽고 열받고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무언가 속에서 끓어오르는 감정을 느껴버렸다..

물론 이런 감정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읽는 순간순간은 이런일이 실제로 일어났었고, 아직도 일어날수도 있다는 생각에 몸서리 쳐졌다..

 

아직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는 기본이 안되고 인간같지 않은것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 조금은 세상다워지고 앞으로는 더욱더 세상다워지길 바라며 책을 덮었다.

 

휴우.......... 생각만하지 나도 실천하지 못하는 양심이다 ㅠ 젠장 ㅠ

 

2012년 03월 22일 ~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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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물건 - 김정운이 제안하는 존재확인의 문화심리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으로 나를 확실하게 이끌어준 책.. ㅋ

 

전혀 새로울것 없느 제목같지만 잠시만 딴길로 빠지면 너무 궁금해 참을수 없을만큼 제목을 잘 지었다..  물론 내용도 제목과 부합하지만.... 다른쪽으로 ㅎㅎㅎ 무슨 상상을 했는지는 ㅎㅎ

 

김정운 교수는 너무 유명해서 부연설명은 필요 없을것 같고.. 김정운 교수가 생각하는 남자들의 물건.. 전적으로 남자들을 위해 쓰여진듯한 책...

 

여자들의 물건 하면 백, 화장품, 목걸이, 귀걸이 등등 많은 것이 떠오르지만.. 남자들의 물건하면... 정확히 중심부의 그것만 떠오르는 현실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하게 만들어준다.

 

남자들의 물건하면 덜렁거리는 그것 말고 남자들의 시계, 면도기, 책, 지도, 우표 등등의 많은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떠오르지 않는 현실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보고 다른 많은 무언가로 가지고 여자들과 같이 공유하며 즐길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쓰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이라면 공감을 가질만 한 책인거 같고, 나도 읽으면서 생각을 변화시킬수 있었던 나름 의미가 있었던 책이었다.

 

2012년 03월 봄이 오는 어느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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