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할 마음으로 살면 더 잘되겠고만....

표백 - 제1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7월

한계레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현재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며 기득권들과 젊은이들 모두에게 강렬한 메세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그렇지만 자살을 미화시키는듯한 글과 두서없이 진행되는듯한 전개는 책에대한 집중을 떨어트리고, 극단적인 생각을 마치 해도되는것처럼 느끼게 만들어서 조금 거부감이 들었던 책이다.

 

무엇을 위해서 극단적인 자살을 주제로 잡은줄은 알겠지만 나와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어서 그런지 책으 산돈이 아깝다는 생각이다.

 

★★

 

201108....

[100자평] 표백

표백 - 제1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7월

표백.... 정말 돈 아까운책.. 나와 코드가 맞지 않아서 이겠지만... 좀 ...

한 사람의 욕망과 부정을 같이 느낄수 있는 작품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정유정의 신작소설...

 

제목에서 느껴지듯 7년의 세월동안 이어진 악연과 그 악연의 고리를 알아가는 주인공의 우여곡절 많은 삶을 아주 섬세하면서도 극적으로 잘 표현해 주고 있는 작품이다.

 

큰 줄거리의 결론은 초반에 나타나지만 그 결론에 이르게된 과정을 알아가는 과정이 한치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들며 책의 뒷장에 어떠한 전개가 있을지 궁금증을 계속 유발하며 쉼없이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한 사람의 욕망과 부정을 같이 느낄수 있는 책으로 느낌을 받았다.

 

2011년 05월

 

★★★☆

제목이 완전 최고다 ~~~~

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제목부터 완전 끌리게 했던 책. 겉표지도 밝고..

 

우선 난 아직까지? 아니 앞으로도 쭉 청춘이고 싶고. 항상 아프니깐 책이 마음에 쏙 들었던거 같다.

 

이책은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엮은 책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조언을 해주는 형식으로 책이 엮어졌다.

 

한단락 한단락만을 읽어도 좋으며, 한번에 쭉읽어도 좋은 책으로 예전에 내가 알았더라면 더 좋을듯 했던 부분도 있고 지금 내가 고민하는 부분을 잘 보살펴 주는 내용도 있어서 참 좋은 책으로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는 책이다.

 

앞으로도 책꽃이에 모셔놓고 생각날때마다 꺼내 읽을수 있는 책으로 기억하고 싶다.

 

2010. 12월.....

 

★★★★

설계?? 공대책은 아니야 ^^

설계자들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8월

아무런 정보없이 제목만 보고 책 구매하기 버튼의 클릭.... 

그런데로 읽기 나쁘지 않고 영화를 보는듯한 스릴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김언수... 작가이름을 난 김연수작가인가하고 다시한번 쳐다보았지만전혀 다른 인물 ^^ 

살인청부업자를 주인공으로 살인청부를 둘러싼 일들을 통해서, 세상에 대한 외침을 들을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하고 싶다. 

글도 쉽고 스릴도 었어서 가지고 다니며 읽기엔 좋은 작품이다. 

 

2010.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