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과 걱정, 불안을 담은 채 누울 수는 있지만 잠을 자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잠못드는 밤이 깊을수록 생각은 소나기처럼 쏟아지고 어느새 아침이다.잠을 선물한다는 것. 그것도 달콤한 꿀잠을 선물할 수 있다면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꿀잠 선물가게는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잘 수 있는 오슬로와 그의 충실한 조수 자자가 있는 곳이다. 잠못이루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잠을 선물하는 주인과 조수의 이야기는 여덟 명의 손님을 각각 맞이하며 그들의 꿈 속에서 잠들지 못하는 원인을 발견한 후 그에게 맞는 꿀잠아이템을 권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영업되고 있다. 꿀잠을 위한 아이템들은 오슬로가 보름달이 뜰 때 열리는 달빛시장에서 사 온 재료로 직접 만든 하나뿐인 선물이 될 아이템들이다. 이야기의 중간에 다른 꼭지로 오슬의 이야기와 부엉이 자자의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전체 흐름은 동일하다.그럼에도 지루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잠못드는 새로운 이유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내가 잠들지 못할 때의 이유와 비슷한 사연을 만나기도 한다. 아홉 번째 마지막 손님의 잠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진다. 타 지역으로 출장을 가게 되는 오슬로와 자자의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잠 못드는 날을 보내고 있다면 꿀잠 선물가게를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으며 개인 소감으로 나눕니다.).#독서#책읽기#꿀잠선물가게 #박초은#모차 그림#토닥스토리#창비#도서제공#가제본서평단#잠못드는밤은이제그만#나도꿀잠선물#독서모임#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