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 연습 - 기쁘고 평안한 그리스도인의 일상 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 연습
맥스 루케이도 지음,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20년 10월
평점 :
일시품절


'행복해지고 싶다.' 이 말을 피해 '난 아니야!'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건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심지어는 잘못되어진 전도의 방법으로 예수 믿으면 만사형통이라는 것 역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바램을 이용한 것이리라.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책의 제목처럼 연습이 필요한 것인가?
내 생각에 좋은대로 하면 행복한 것 아닌가?
몇몇의 답을 알고 있지만 참 행복을 위해 우리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를 찾아 책을 펼쳐본다.

 

책은 전체 11장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엔 그 다음 단계라는 추가 장이 있다.
먼저 1장 기쁨으로 가는 문에서 저자는 많은 사람이 행복으로 가는 정문으로 생각하는 곳에 적힌 '소유하면 행복하다.'와 반면에 덜 이용하는 후문에는 '베풀면 행복하다.'가 적혀 있다. 를 통해 행복이 소유가 아닌 베품에서 이루어진다는 결론을 보인다. 그리고 그 베품에 대해 신약 성경에서 말하는 "서로 ○○하라"는 성경구절 50여 개를 정리한 10개의 원리를 제시한다.
이 행복해지기 위한 실제적인 10개의 원리는
1. 서로 격려하라(살전 5:11)
2. 서로 참으라(엡 4:2)
3. 서로를 더 낫게 여기라(빌 2:4)
4. 서로 문안하라(롬 16:16)
5.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약 5:16)
6. 서로 섬기라(갈 5:13)
7. 서로 용납하라(롬 15:7)
8. 서로 권면하라(골 3;16)
9. 서로 용서하라(엡 4:32)
10. 서로 사랑하라(요일 3:11)
이다. 너무나 익숙한 성경구절들이지만 살면서 지켜 행하기보단 다른 누군가가 나에게 이렇게 해 주기만을 기대했던 구절들은 아닌지. 어느 것은  작고 사소해보이는 행위일 수도 있고 어떤 것은 너무 힘든 일들로 어려움을 갖게도 하지만 한 눈에 보아도 이 열 가지는 나의 행복보다는 먼저 상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는 이 열 가지를 2장부터 11장까지 각각 하나의 주제로 내용을 전개하여 우리가 이것을 행함으로 얻게 되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스도인의 행복은 직접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의 행복을 위하는 것에서 시작되고 완성됨을 보여준다.

 

이 책의 큰 특징으로는 각 장의 말미에 있는 '행복이 더해지는 묵상과 나눔'이다. 다른 책에서 이처럼 묵상이나 나눔을 위한 질문들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서너 문항 정도의 질문에 조금은 추상적인 답을 구하는 였다면 이 책에서는 열 문항 내외의 문제와 각 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장을 정리하고 되새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싶은 사람, 스스로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 하나님이 말슴하시는 행복에 대해 궁금한 사람, 행복을 연습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개인소감을 나눕니다.)

 

많은 사람이 행복으로 가는 정문이라고 생각하는 곳에는 ‘소유하면 행복하다.라는 구호가 적혀 있다. 반면에 사람들이 덜 이용하는 후문에는 ‘베풀면 행복하다.‘고 적혀 있다. - P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