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걷는다
김남규 지음 / 예수전도단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언가를 타고 이동하는 것보다 걷는 것을 좋아하기에 제목에서 오는 기대감으로 읽었습니다. 2019년 8월말에 출판된 따끈따끈한 책인거죠.

저자는 한 교회의 장로이며 한국최초 인터네셔널 마스터 워커입니다. 쉽게 생각한다면 걷기의 달인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은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르게 걷는 것이 삶을 올바르게 바꾸고 자신을 지켜가며 사는 길이라고 강변합니다.


목차를 보면
1장 바르게 걷기에서는 걷기의 바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의 전환점이 된 발 교정구와의 만남, 발이 왜 중요한가, 걷는 것을 통해 창조 능력을 회복하자는 주장을 펼칩니다.
개인적 경험을 나누어 주장의 옳음을 보여주며 한 사람의 인생의 전환점에 예비되어진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2장 함께 걷기에서는 1장에서 만난 발 교정구를 한국에서 사업하며 광야같은 시기에 만나게 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목적, 은혜를 나누어 줍니다.
3장 끝까지 걷기에서는 지금껏 부어진 은혜를 통해 발견한 사명을 붙잡고 믿음의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저자의 다짐과 모습을 봅니다. 그 걸음을 쉬지 않고 막힌 것 같아 보여도 걸어가면 새 길이 보이고 그 길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으로 나갑니다. 그래서 저자는 오늘도 걷습니다.

 

걸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을 향한 깊은 성찰을 보여 줍니다.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 '걷기'이라면 저자의 이야기처럼 바른 걷기를 통해 달라지는 삶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체험과 실제의 경험을 사례로 들어 보다 솔직하게 다가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어디 나도 걸어 볼까'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