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 김대중 잠언집
김대중 지음, 최성 엮음 / 다산책방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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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에 살아오면서  

얻은 여러가지 깨달음을 적어온 글들이다. 

하지만 그것은 헨리데이빗 소로우 같은 버림의 미학이 아닌 

정열과 진실함이 깊이 베어있는 정말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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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혼자다 1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코엘료의 신간이 드디어 나왔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제레미 레프킨의 "엔트로피"와  헬리나 노르베리의 "오래된 미래" 

를 보는것 같다. 

현재의 문명을 대변하는 신자유주의를 기반의 모순과 병폐들 깊숙이 

코엘료는 들어간다. 

누구의 강요도 아닌 누구의 업압도 아닌 자의적으로 누구의 노예가 되어가는 과정. 

사실 연금술사 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 명성만큼이나 유명한 소설들이 나와 잘 맞지 않아 

한동안 결별하고 있었던 작가인데 이번 소설로 다시 내 곁에 돌아온 것 만 같아 기쁘다.  

코엘료 소설중 이번의 승자는 혼자다가 단연 으뜸이라 생각한다.  

 모두 꼭 한번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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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게임 1 ㅣ 잊힌 책들의 묘지 4부작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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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 대산세계문학총서 의 <바람의 그림자> 저자가 신간을 냈다. 

천사의 게임 이라는 약간 난해한 제목인데 약간의 내용을 설명해 드리면 

도서관에서의 명저에 관한 배경으로 스릴러 답게 빠른 전개로 이끌어 나갑니다. 

  

2. 많은 양서들을 작중 인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만의 유머스러움에서 

도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하며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번 읽으면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서 페이지 넘어가는게 아깝다고 여겨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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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금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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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의 영원한 제국을 보는 듯한 오마주. 

일단 재밌다.  

글은 명쾌하고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하다. 

적당히 재밌고 적당히 역사적인 소설. 

읽는내내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아주 괜찮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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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 소통의 기술, 세상을 향해 나를 여는 방법
유정아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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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지금 이렇게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라는 책에 리뷰를 쓰는 것 자체가  

이 책이 끄는 관심을 반론하는것 이라고 볼 수 있겠다. 

처세술 이나 실용서적 소히 말하는 사회적 유행을 타고나오는 우리아들 엄친아 로 만드는법 

이나 10억 만들기 프로젝트, 주식부자 되는법 등등 제목만 봐도 원색적인 반짝 하고 들어가는 

책들에게 나는 종이로 만든 연금술인 책 의 목록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 책 또한 이런 원색적인 제목에서 말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또한 저자는 서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 출강하여 강의를 했지만 최고라는 서울대 강의 라는 

제목을 삽입한 것 또한 출판사의 의도라고 생각한다.  

 

책 내용은 생각한 것 정도로 딱 자신의 경험과 처세술 그리고 뻔한 아주 뻔한 마음 다스리는 법 

등이 나열되어 있다. 물론 않읽어 보는것 보다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얼마나 이것을 읽고 습득을 한다고 해도 얼마만큼 실전에서 통용할 수 있을까. 

 

말잘하는 법? 그것은 한낱 쉽게 가질수 있는 졸부들의 거대한 새단이 아니다. 

말이란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법. 내면이란 감성과 이성의 조화와 그것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고 정리하고 비판하고 동의하는 과정에서 정립된 것이 겉으로 표출되는것이다. 

 

대학생이 초등학생에서 곱셈 나눗셈 이나 나중에 중고등학교 때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는 

차분하게 적절한 예를들어가며 잘 얘기 해줄 수 있다. 

그것은 배운다고 되는것 이 아니다. 경험하고 이해하고 여러 가지 지식을 쌓아야만 가능한것을 

그 가장 쉬운 진리를 단순히 책한권의 처세술로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은 위험할 뿐이라고 생각된다. 

생각을 넓히려면 역사와 철학, 과학과 예술,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적절한 지식과 그것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한 것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면 말하는 법 따위는 문제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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