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 사상의 향연 - 언어와 교육 그리고 미디어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노암 촘스키 지음, C. P. 오테로 엮음, 이종인 옮김 / 시대의창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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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 노엄 촘스키는 일단 자신의 전공인 언어학부터 시작해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특히 자국의 정치적 행태에대해 비판의 날을 새워가며 열변을 토로하는 깨어있는 지식인의 대명사이다.  

2. 현재 생존하는 세계 3대 석학 중 한명이기도 한 그는(리처드 도킨스, 움베르토 에코) 말 그대로 프랑스 지식인 샤르트르를 잇는 미국의 석학이다. 

3. 그가 글을 통해 알리는 미국에 대한 논리적 비판과 정치적 음모들, 또한 신자유주의에 대해 반기를 드는 강경노선으로서 그의 이번 책은 그러한 사상적 글들을 모은 한편의 옴니버스식의 저작이라고 하겠다.  

4. 촘스키의 미 발표글들과 연설을 통해 발표된 저작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촘스키의 다양한 사상이 하나의 주제의식을 뿌리를 근거로 흐른다는 것을 매우 잘 나태내 주는 훌륭한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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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3
J. D. 샐린저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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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하 파수꾼)의 내용이야 너무나 유명하니 차지하기로 한다. 

내가 관심이 가는 것은 우리나라에 번역된 판본에 대한 것이다.  

가장 먼저 제대로 나온 판본은 민음사다.  

물론 번역에 많은 신경을 쓴듯 하지만 사실 일정정도의 격식은 어쩔 수 없이 갖추고 있다. 

예를들어 비속어가 난무하는 파수꾼에서 최소한의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두번재로 문예출판사 판본은 문체가 부드럽다. 유려하다고 할까, 비유를 하자면 

하루키의 유유정이 번역한 상실의 시대를 김난주가 번역한 노르웨이의 숲을 읽는 느낌이 든다. 

 

셋째로 최근에 나온 문학동네의 김영하가 번역한 호밀밭의 파수꾼은 최신번역판 답게 

위에 두 판본의 단점들을 어느정도 수정된 느낌이 든다. 

문체는 조금더 강렬하면서 부드럽다. 즉 강렬할 때는 강렬하고 부드러울 땐 부드러우며 

문체를 짧게 끊어서 가독력과 이해가 좋다.  

 

즉 문예출판사 판본이 책의 표지처럼 개인적으로 가장 읽기 좋았다. 

부드럽고 잔잔하면서 스코필드의 강한척 하지만 내면의 불안과 약한 모습이 더욱 잘 보여줬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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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뿌리들 2 - 개정판 소운 이정우 저작집 5
이정우 지음 / 산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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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강의보다 책을 훨씬 잘쓴다. 말하는것도 어수룩하고 뭔가 집약되지 않은듯하지만 글을 매우 간결하고 차분하다. 개념-뿌리들 1 2권은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지 사실 소장할 만한 것은 못된다. 왜냐하면 이정우가 말하는 개념또한 철학자들 마다 다르게 해석해 오고 있고, 누구나가 통용하고 있는 개념들이라고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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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 -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이지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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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가 재작년 한창 인기를 끌다가 작년에는 조춤했다. 

 하지만 올해 시크릿2를 비롯해서 다시 자기개발서가 나오는데 

그러한 많은 자기개발서에서 가장 독보이는책이 바로 이 혼 창 통 이다. 

 

저자는 이 세가지를 통해서 자신을 꾸려나가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파하는데 그 내용이 자뭇 유려하면서 강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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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서양철학사 (양장)
버트런드 러셀 지음, 서상복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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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서양철학사 는 일단 설명하지 않겠다. 

책 자체로는 이미 현대고전이 된 만큼 철학을 처음 공부하기에 가장 중요한 

 철학사를 가장 훌륭히 명료하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요한네스 힐쉬베르거의 빨간책 보다도 사실 러셀의 서양철학사가 더욱 훌륭하다. 

문제는 한국판의 미친번역이었다. 

역대 번역으로 나온 러셀의 저서는 약 5개정도 된다. 

공동번역 을유판 부터 시작해서 집문당 등등 정말 그외 조악한 번역으로 이 책을 읽는다는건 

무리였다. 

 

드디어 제대로된 번역으로 아니 가장 근접한, 최소한 오역을 심혈을 기울여 줄이는 번역판이 

나온것이다.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온전히 읽게 된 것에 기쁨을 표한다. 

 

김수행 교수의 자본론 처럼 이번판도 장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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