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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학습놀이
최정금 지음 / 경향미디어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09년 후반에 EBS의 아이의 사생활 다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책으로 발간되었었다.
책 또한 굉장히 인기를 끌어서 그 진가를 다시 한번 발휘했다.
이 책도 EBS다큐로 만들어진 공부를 혼자 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초 중고생에게 과외, 고급학습자료, 학원등 여러가지 투자를 해도 사실 모두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과외를 해도 진정 자기가 모르는 것을 옆에서 가르쳐 주는 사람이 필요한것이지, 시간에 맞쳐
과외하고 끝나면 바로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 놀기 일쑤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정말 자기가 원해서 하는 공부. 예를들어 민사고 아이들이
야간에 공부를 하지말라고 전기를 내려도 개인들이 전등을 켜고 공부하는 열의와
재미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정말 감동적이다. 그리고 결론만 말하면 그런 방법은 아이에게 있는것이 아니다.
부모의 역할이 크다. 그저 학습지만 사주고, 공부하라 다그치는게 다가 아니다.
같이 공부를 해야한다. 노력이 필요하다. 부모자신이 다시 공부하는 것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