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철의 글은 독일의 사상을 물려받았는지 간단 명료하고 핵심을 말합니다. 전작 피로가회와 보론인 우울사회에서 보여주던 생각을 이번 투명사회에서도 보여줄듯
월간 신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국제면을 좀 더 세분화하고 간략하게 핵심만 정리한 듯한 느낌이다. 전반적인 세계를 현미경으로 드려다 보는 느낌
책.제목과 부재는 독서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물들을 통해 그려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물들의평전 느낌이 더욱 강하다.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사상과 그들이지향한 바를 소설 처럼 잘 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