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의 제국 산책자 에쎄 시리즈 1
롤랑 바르트 지음, 김주환.한은경 옮김, 정화열 해설 / 산책자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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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우 얇은 책이지만 절대 읽기 만만한 책은 아니다. 물론 이 책은 기호에 대한 논의를 일본이라는 매개를 이용하려는 의도 겠지만 내가 이해하기에는 반대로 기호를 매개로 일본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 물론 오독이겠지만 일본의 어떤면이 그가 말하는 랑그적인 것인지 좀체 파악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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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독서의 역사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정명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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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책을 다년간 다루면서 어느순간 포괄적인 주제를 다루는 책들에 흥미를 잃었다. 특히 ~역사라는 책들은 전문성이 부족해 결국 남는것 또한 희미한 것들 뿐이다. 그리고 자아도취적이다. 하지만 망구엘은 책에 대한 도취를 다양한 자료와 팩트에 근거하여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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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뫼비우스 서재
톰 롭 스미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노블마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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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잘짜여진 구성, 군더더기 없는 표현, 글을 읽다가 잠깐 다른일을 하게 되면 읽었던 장면이 영화처럼 떠오르는 힘. 괜찮은 장르소설입니다. 다만 저처럼 스릴러나 장르소설에 환상과 신화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잘 만들어진 킬링타임용 정도이지 숭배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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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이야기 3 - 완결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3
시오노 나나미 지음, 송태욱 옮김, 차용구 감수 / 문학동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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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사의 굴욕부터 시작되는 시오노나나미의 십자군이야기. 로마인이야기 이전에도 그리고 이후에도 많은 책이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그녀의 책 베스트3 중 로마인이야기와, 바다의도시이야기와 더불어 이 십자군이야기같다. 그녀의 역사서에서 그나마 가장 객관적인 세 종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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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히드라 이야기
페르낭 브로델 지음, 김홍식 옮김 / 갈라파고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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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요약본입니다. 브로델이 자신의 저서에 대해 주춧돌과 뼈대를 설명합니다. 예들들어 물질문명(자급자족의 수공예시장)-시장경제(5일장 같은개념)-자본주의라는 단어의 한계와 개념에 대해 정의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소책자지만 전반적 내용이 아닌 핵심개념에 대한 훌륭한 발제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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