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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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공지영을 잘 모릅니다만, 이 "도가니" 라는 소설 말이에요...   
 

참 아름답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을 읽으면 쓴 사람의 사상을 알 수 있다고 했나요? 

정말이지 소소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을 것 만 같게 해주네요. 

앞으로 저도 공지영 님의 펜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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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바둑이 책귀신 3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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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바둑이는 그냥 단순한 동화가 아니다. 

이 책으로 하여금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어린이의 수준에 맞추어 전달하지만 

그 내용은 매우 정확하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제목으로 오래전 범우사에 나온 명저 모티머 J 애들러 의  

"독서의 기술" 을 어린이용으로 만들어 놓은 듯 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한권의 책을 읽으면 그안에서 그와 관련된 또 다른 책이 

자연스럽게 소개가 되고 독자는 그렇게 다음 책으로 연결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아주  

유연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좋은 책을 그저 읽어주는것 이나 강요하기 보다 어떻게 좋은 책을 선택하고 읽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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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호 품목의 경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7
토머스 핀천 지음, 김성곤 옮김 / 민음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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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핀천의 책은 일단 어렵다. 

포스터모더니즘이 원래 그렇지만  

일단 세계명작 이라고 하면 바로 바로 나오는 셰익스피어, 헤세, 로렌스 등등에 

지루해 졌다면 핀천의 책을 잡아 보시길. 

이 책 과 더불어 학원사 에서 나온 브이 또한 명저로 구하기가 어려운 책이다. 

이 책또한 품절되면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른다. 

이 책이 번역된 것 만으로도 정말 한국출판업계와 민음사 세계문학시리즈가 

인정받을 만 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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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 - 만화가 이우일의 추억을 담은 여행책
이우일 글 그림 / 시공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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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나온 책은 일단 접어두고 보는 나에게 목차만 봐도 

세계여행을 다 가본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다양하다 

보통 이런 여행서는 작가의 경험이나 작가의 관점에서 이야기 해서 

자칫 지루하고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데 이 책은 각 나라의 주요한 

역사적 배경과 명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기술하고 있어서 썩 괜찮다. 

이런것이 바로 숨은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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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 - 상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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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김석희의 최고의 번역에서 나오는 아시아역사가에서 탄생한 최초의 유렵역사란 타이틀은 

차치하더라도 가히 로마인이야기는 유쾌한 역사서이다. 

그외 바다의 도시이야기 와 전쟁3부작 색채로망 3부작등 다양한 저서 모두가 명작인  

나나미의 근작 로마멸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는 역사학도 전공자도 전문가도 아니지만 관심이 많은 아마추어로서 나나미와 동시대에 

이렇게 함께 살아간다는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한번쯤 손에 접할 책일거라 생각한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서재에 한 자리를 주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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