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이 내가 이 책을 읽고난 느낌을 대신해 주는 듯하다.˝나는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를 통해 거주지 이동과 가족형태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회변화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싶었습니다.이 책에는 아홉살의 세 주인공인 연이 근희 광장동 아파트에 사는 은이가 등장합니다.독자들이 세 주인공을 차례로 만나면서 3대에 걸친 공간변화를 느끼고 이해하며 세대간의 같고 다른 점을 비교 대조하는 재미를 느꼈으면 합니다.˝----------그림보다는 이야기에 많은 정보가 담겨있고 옛날 이야기 듣듯 어렵지 않게 술술 넘어가며 읽히는 장점이 읽는책. 하지만 옛날물건이나 사는 모습등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른 책을 더 참고해야 할듯.
마지막에 나온 아이스크림 케잌은 나름 반전을 주었지만 냉장고 속 이야기가 조금 밋밋한 느낌이 났다. 좀 더 냉장고 속 인물들에 개성을 주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다. 아이는 재미있다고 했지만 난 조금 아쉬웠던 책.
호랑이 뱃속잔치의 다른 버젼이었다. 호랑이 뱃속잔치가 여러 사투리의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면 이 책은 해학적인면과 호랑이 뱃속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함께 움직이고 행동하는 점이 조금 다른 느낌이다. 동물들까지도 합세~!그림을 들여다보면 표정들의 차이와 호랑이 뱃속에서 지내는 각양 각색 사람들의 개성들도 느껴져 소소한 재미를 준다.
아하하^^ 세상구경 나간 개구리가 세상일에 대해 얘기해 주면 물고기 모습을 대입해 상상하는 물고기가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물고기는 물고기야˝라는 평범한 진리..
이렇게 멋진 분이 계셨군요.조선시대 실학이 뿌리 내리기전 관찰과 사생을 통해 그림을 그리고(평소 아끼던 말을 그릴때에도 먼저 마굿간으로 가서 하루종일 꿈쩍도 않고 말을 지켜본 다음 붓을 들었고,달빛으로 드리워진 나무 그림자를 따라 땅위에 본을 뜨며 여러 차례 연습한 뒤에야 나무그림을 그림) 훌륭한 가문과 부를 가졌으나 가난한 이에게 베풂을 아끼지 않았던 분. 김홍도 신윤복처럼 알려진 분들 외에도 이런 분도 있다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