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이 사는 나라 라는 동시를 쓴 선생님의 책이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날개의 소개를 보니 치과의사는 10년만 하시고 출판사를 운영하시며 어린이 독서와 문학에 대한 일을 하신듯하다.이 책은 다른 매체에 기고 했던 칼럼등을 모은것이다.2004년도인가 나온책을 2015년의 내가 읽으니 조금 오래되긴 했다. 시간은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좋은 글들이다. 아이의 독서교육에 관심있는 부모가 읽으면 생각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책.
절판된것을 어렵사리 구함.아이들과 겨울 특집을 하려고 산책.그림이 예쁘진 않지만 장마다 위트가 넘친다.산타는 어디에 사나, 산타는 우리가 갖고싶은것을 어떻게 알죠? 등에 대한 답변이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온다.산타를 돕는것이 꼬마요정이라는것도 알았고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를 읽고 요정들이 컴퓨터에 내용을 저장하는것도 알았다. 아이가 아주 어릴때 읽기보다는 초등학생때 함께 생각을 나누면서 읽으면 더 재밌을 책같다. 크리스마스때 우리 아이에게도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보게 하고 싶다.
마법 천자문의 한자를 외치던 아들에게 사준책.내용이 많진 않지만 큼직한 글씨와 눈길을 끄는 색으로 아이가 종종 꺼내어 그냥 보고 있는 모습이 흐뭇하다.아직 초등학생이라 너무 많은 정보나 내용보다는 눈에 쏙 들어오는 것이 더 좋을것이란 판단이다.
조경규 그림이 구매충동을 일으킨 책. 세계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할때 독서의욕과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하기에 딱 좋은 책. 처음에 무엇부터 알려줘야할지 고민될때 읽으면 될듯하다.왼쪽 페이지의 각 나라의 유명한 지역이나 건축물에 대한 소개도 좋지만 그나라 문화에 대한것이 오른쪽 페이지에 만화로 소개되어 있고 책속에 접힌 부분을 펼지면 지도가 나오는것도 흥미롭고 알찬 느낌이다.
꼬깽이를 후딱 읽은 우리아들 인터뷰~^^어떤 부분이 좋았는지?1.재밌었다.박차돌이 공을 던질때 꼬깽이가 맞았을때2.꼬깽이가 커서 친구들은 유학 갔지만 변하지 않는것이 은행나무 였던점3.꼬깽이는 친구가 많아 좋겠다4.꼬깽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가 신기했다.1.2권은 미리읽고 이번에 3권이 나왔다하니 얼른 주문하라고 나에게 주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