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가는 문 - 이와나미 소년문고를 말하다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으며 그의 마음에 어린이가 함께 살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어린이 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인데 읽으며 그의 담백한 어린이 책 추천에 반한다.(이와나미 소년문고들에서 찾은 책들-우리가 고전이라 여기며 읽는 여러 책들을 만날수 있다. 비밀의 화원.하이디.서유기.곰돌이 푸우 이야기등) 군더더기 없는 그의 추천사를 보다보면 나는 내가 읽었던 책들을 뭐라고 소개할 수 있을까?생각해 보게 된다.
어른? 책보단 어린이 책이 본인의 기질에 맞는다고 한 미야자키 하야오. 어른이 되어 어린이 책을 즐겨 읽게 된 나에게도 좋은 기운을 준다.
맞아 맞아+그의 솔직함이 기분 좋아지는 책이다.
그의 추천책 중에서 내가 읽지 못한 (사실 일본판이라 국내에 없는 책들도 있다) 책들을 찾아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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