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이란..정말 무한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림보다는 글이 많은 책이지만 소제목 별로 아이들과 하루 서너개씩 읽다보면 금방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을까.(아이들이 야금야금 읽는것을 참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책을 읽다보면 이 나이^^에도 산타를 믿고싶다. 썰매팀을 이루는 순록들 부분이 재미있었다. 여러 마리 순록중 루돌프는 팀을 이끄는 역할~ 난 유머있다는 카라콜이 끄는 썰매팀이 우리집에 와주면 좋겠다. 산타의 옷이 원래는 흰색이었는데 빨강으로 바뀌게 된 사연도 재밌다. 어쨌건 읽으면서 이럴수도 있겠다 싶은걸 보면 터무니없는^^ 상상은 아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