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엄마 웅진 우리그림책 35
이지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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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할머니가 키워 준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해줄 듯한 그림책. 할머니와 운동회에도 같이 가고, 운동회에선 엄마나 아빠와 온 아이들에게 달리기는 졌지만 시장에서 고로케 사주는 할머니가 있다..언제든 내 편이 되어 주던 이가 그리워지는 순간. 자꾸 지금은 안계신 우리 할머니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엄마, 가지마 !˝ 오늘도 지은이 달래느라 할머니는 진땀이 뻘뻘 나요.
˝아이고, 지은이 눈물에 엄마는 배 타고 회사가겠네.˝

˝지은이한테 할머니가 있잖아. 할머니 젊었을 적 별명이 황소였어, 황소!한 팔로만 쭉 당겨도 애들이 줄줄이 끌려왔지.˝
˝또 달리기는 얼마나 잘했다고. 할머니가 말처럼 달린다고 날쌘 말이라고 불렀어.˝
˝우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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