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모험 미로
이토 다쓰야 글.그림, 최윤영 옮김 / 상수리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보자마자 우리 2학년 우리 아들은 부록으로 온 구구단 카드에 온 마음을 다 빼앗겼다.

우선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미로가 맞다. 그런데 공부에 관심없는 아이들의 흥미를 가져올만큼 재미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1~9단까지의 미로가 모험처럼 펼쳐지며 마지막엔 결투로 마무리한다.

1단계 미로 찾기는 구구단을 풀며 가는 미로찾기이고 2단계는 1단계와 관계없이 미션을 수행하며 미로를 지나온다. 괴물때문에 지나지 못한 곳을 다시 다른에너지를 사용하여 무찌르고 지나오는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여자아이 보다는 남자아이가 더 흥미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두꺼운 양장표지에 컬려인쇄가 너무 잘 되어있지만 1~9단 까지 한장씩만 나와있어 아쉬움을 준다.표지가 조금 더 얇아도 될듯 하고 빳빳한 인쇄 종이 대신 조금 더 저렴한 용지를 사용한다면 아이들에게 연습할 기회를 좀 더 많이 주지 않을까 싶다. 1번씩만 하고(줄이 그어지면 이미 끝이 아닌가!) 1~9단을 끝내기엔 아쉽다. 조금만 더 많은 내용이 실렸으면 한다. 어차피 구구단은 반복이니까.

 

아차! 미션 수행 아래있는 숨은그림찾기가 새로운 묘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