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은몰라도 돼."는 아닌거지요. 그 아이들도다 생각이 있습니다.우리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로 살아갑니다. 섣불리 누군가의 행.불행을 말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보이는게 전부도 아닐겁니다. 이런걸 알지만 이런 사실을 나에 대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죠. 이런 책들을 읽다보면 내가 어릴때 이런 책들을 읽었다면 참 좋았겠다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럼 더 좋은 어른이 되었을까요? 멋진 책들을 만나면 어릴 때의 나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책속의 말들로 남은 마음을대신합니다.55.우리라고 부모님이 물불 가릴리는 없다. 하지만 나는 엄마 아빠가 떠나고 없을 뿐이다.68."우리는 아직 어리지만 바보는 아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어떻게 된 일인지 이야기해 준다면 답답함이 덜할 텐데. 어른이 아이에게 자신들의 문제를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은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다. 용기가 없어서다.94."물론 오늘 촬영한 것이 모두 텔레비전에 나가는 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텔레비전에 나간 소원이 더 귓내ㅗ, 못 나간 건 덜하다는 뜻도 아니에요. 소원은 입 밖으로 꺼내서 말하는 것만으로도 힘을 발휘하거든요. 우리가 친구들의 소원을 듣고 올바르게 이루어 지도록 응원해 줍시다."-작가의 말 중에서.120중요한 건 어떻게 나이 드느냐 같아요. 남들이 알고 있는 나, 나만 아는 나, 남들과 같거나 다른 나까지...다양한 '나'와 함께 하면서요.121.여러분의 소원이 무조건 이루어지길 바라지는 않겠습니다. 대신 소원을 빌 때의 그 마음이 여러분을 멋진 열두 살, 멋진 열세 살로 이끌어 주길,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