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야, 안녕! - 모두를 위한 세계 지속 가능 도시 여행 지식과 놀 궁리 1
디디에 코르니유 지음, 최지혜.권선영 옮김 / 놀궁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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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야 안녕!이라는 제목을 보고.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일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열어 보았다.

속표지에 등장하는 여행자의 모습이 도시로의 여행을 뜻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림책 치고는 목차가 상세하다.

도시가 초록색이 될 수 있나요(베를린, 밀라노), 도시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나요(파리, 디트로이트), 도시에서는 어떻게 이동하나요(쿠리치바, 메데인, 코펜하겐)

...이런 제목 아래 이것과 연관된 도시의 이름이 나온다.

주제는 환경과 생태이고, 각 도시에서 초록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그런 건물들, 그런 교통수단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생각보다 범위가 넓고 설명이 상세하지는 않다.

다만, 어느정도의 환경 상식을 가지고 있고, 환경오염이나 생태 보존, 미래의 녹색에너지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았을때는 눈이 반짝반짝 해질 것 같다.

그러 생각이 없다해도, 이런 것도 있구나..하는 앎의 기쁨^^을 줄 것도 같다.

그림이 좀 더 상세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다가도, 이런 넓은 범위의 그림책에서 그림이 상세해지면 페이지가 너무 늘어나겠다 싶기도 하다.

쉽게 열었다가, 묵직한 주제와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해 보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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