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인 나는 이 소년의 마음도, 형의 마음도, 엄마의 마음도 어느정도 알것만 같네요. 요즘 아이들의 입장에선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라(산골에 전기가 들어 올 때쯤? 냇가에서 아이들끼리 물고기 잡고 놀아도 걱정 안하던 시절)-혼자 읽기 보단 엄마나 아빠가 어릴적 얘기들려주며 읽어주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초등학생 엄마, 아빠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아야 확 와닿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