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 볼트가 달려간다 큰숲동화 6
이병승 지음, 이고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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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아서 이런 책이 나왔으려나..
약한 사람은 도와주고 먹을것을 나눠먹고, 도움을 받았으면 고마워하는 세상이 당연할진대..비록 책 속 세상이긴 하지만 친구보다 앞서기 위해 지지 않기 위해 남을 밟고 올라서는 모습이 무서웠다.
구만이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참 고맙기도 했고.
나쁜일은 나빠서 안하는 구만이 같은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다.
아이를 아이답게 키우는 세상이면 좋겠다. 힐탑과 씨드의 구분이 없는 곳이었으면 하고.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적당한 긴장감과 재미도 있다.

참!!제목 정말 멋지다. 씨드의 불길을 향해 달리던 구만이의 모습은 정말 구만 볼트 못지 않았으니까.
다 읽고 나서 다시 제목을 보니 너무나 잘 지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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