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에 담아 내기엔 이야기가 너무 많은..

오늘 만나는 프랑스 혁명
주명철 지음 / 소나무 / 2013년 6월

장장 5권이나 되는 레미제라블을 읽다가.. (지금은 4권 읽다가 쉬는 중...  아놔.. 진짜 길어.. ㅠㅠ) 

아... 이럴게 아니라.. 프랑스 혁명에 대해 좀더 마이 알아 보자.. 하는 생각에..

얼마전 동네 도서관..(새로 생긴 바로 거기..) 에 가서 이 책을 빌려서 읽었다. 

술술 읽히도록 쉽게 쓰여졌었다. 

등장 인물과 사건에 대해.. 중간 중간 자세하고 친절하고 쉬운 설명도 붙여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이책을 끝까지 읽고 알게 된 점.. 

한권에 프랑스 혁명 전체를 담아 내기엔 프랑스 혁명이 너무 방대했다. 

엄청나게 많은 등장 인물과 기나긴 세월.. 

나폴레옹 이야기 하나만으로도 몇권이나 되어야 한는데.. 

전부를 단 한권에 담아 낸다는 것은 뭐.. 불가능이라고 할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이 책은 프랑스 혁명 개요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할수 있다. 

이책을 계기로 다른 책도 더 찾아 볼 생각이다. 

꽤 괜찮은... ^^

노무현 대통령 5주기 티셔츠 - 90
노무현재단

좀 어두운데서 찍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샛 노랑색이라기 보다.. 레몬색에 가까움.. 

입어 보고 땀을 흘리진 않았지만 티셔츠의 질감은.. 자잘한 구멍이 뽕뽕뽕뽕 난.. 그런거.. (그런걸 뭐라 카는지 모르겠지만)

암튼..통기성은 좋아 보임.. 

사이즈는... 남녀 구분 없이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는게.. 꽤 큼... 

95 사서 입었는데.. 헐렁했음.. 여름 옷 꽉 끼게 안 입기 때문에 나는 좋음... 

디자인... 이 부분이 꽤 좋은... 사실... 밖에 아무 상관 없이 입고 다니기에 거시기 하면 그런데..

이 옷은... 디자인이 꽤 괜찮음.. 그냥 입고 다녀도 무방.. 

그냥 여름에 편하게 입고 다닐수 있는... (티내는거 같아서 행사때나 집에서만 입을수 있는 종류의 티가 아님.. 뭐 티 내도 상관은 없다만..)

보시다 시피 목쪽에 자잘한 체크로 배색 되어 있음..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사람사는 세상... ^^ 자전거 타는 노무현... 언듯 보기엔...

빈땡의 거시기 아니냐 할수도 있겠지만..

저거슨.. 분명.. 자전거 타시는 대통령임이 분명함.. (아놔..눈물 찔금..) 

그리고 사진은 깜박 하고 안 찍었지만 목 뒤부분에도 자전거 타는 노무현이 있음... 

즉... 아는 사람은 앞에서도 뒤에서도 알아 볼수 있는 디자인의 티셔츠임... ^^ 

참으로 도움 되는 책

식물 학습 도감 -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식물의 모든 것 ㅣ 자연 학습 도감
윤주복 지음 / 진선아이 / 2013년 10월

개인적으로 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산 책인데... 첨엔 가격이 쫌 비싼 편이어서 망설였다. 

그런데 사고 보고.. 돈이 안 아깝다. 

우선 어린이들 교육적인 면에서 매우 좋다. (물론 개인적으로 보려고 산 책이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자연 과학시간에 충분히 나올 만한 내용도 있고.. 

분류를 쉽게 꼼꼼하게 잘 해 놓았고 사진도 일일이 자세하게 잘 나와 있고 

식물의 이름의 기원이나 그 식물에 연관된 많은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 놓고 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흔한 실물에서 부터 시작해서 

화훼 식물.. 그리고 산속에 피고 지는 도시에서는 자주 볼수 없는 실물들 까지.. 

잘 정리해 놓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재미도 있었다. 

식물에 관심 있으나 큰 지식은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고전이 될만한..

강아지똥 ㅣ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어린이날 이라서 조카를 위해 몇권의 책을 주문 했는데 그중 하나.. 

표지의 강아지가 똥 싸는 모습까지... 

매우 정겹다. 강아지를 키워 본 사람은 안다. 저 모습을.. 

내용이 참으로 따뜻하고 짧지만 그 속에 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아버지들이 읽어 주면 정말 좋은 동화책이다. 

즐겁게 할수 있는 책

이근철의 영어콘서트 상황스페셜 (본책 + MP3 CD 1장)
이근철 지음 / 넥서스 / 2009년 5월

이보영 책을 얼마전 덥썩 사서 보다가... 

한계에 다른 책도 쫌 필요 한거 같길래 

예~~ 전에 사두었다가 그냥 쳐박아둔 이근철의 패턴 영어 콘서트를 보았다. 

어.. 근데 그게 생각 보다 꽤 괜찮았다. 

그래서 이번엔 상황에 맞도록 구성된 이근철의 영어 콘서트를 사게 되었다. 

우선... 이보영이나 이근철의 공통점은.. 매우 밝게 말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말 하는 것을 우선 좋아 하고.. 

아.. ㅜㅜ 내가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참으로 슬프지만.. 

나도 이들처럼 밝게 열심히 하도록 해 봐야 겠다. 

암튼

상황을 설정하고 그 상황에 가장 많이 쓰는 패턴들을 정리 하고 

패턴을 응용하도록 하고 그와 유사하고 그 상황에 쓸수 있는 다른 문장들을 정리해 두고..

그 패턴을 랩으로 만들어 부르고.. 

문장들 연습을 따로 할수 있도록 연습 페이지와 파일이 따로 있다. 

한번 쭉.... 들으면 영어가 술술 

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이근철도 수 없이 이야기 하지만 입에 붙을때 까지.... 

무한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