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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 2집 이상한 계절
못 (Mot)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지나치게 난해하다.
1집 같은 경우... 난해하긴 했지만...
감정의 터짐이 공감이 많이 갔다.
그러나 2집은... 쫌... 아닌 것도 있다.
서울은 흐림 같은 곡이 가장 무난한 곡인데..
너무 무난해서 주로 내세울수 있는 곡으로도 애매하고.. (물론 잔잔한곡이 참 좋아한다. )
가장 애매해서 "이게 뭔가?" 이런 생각이 드는 곡은..
다섯개의 자루이다.
가사를 들어 보면... 무슨 살인을 저지르고 그 시체를 갖다 버리는 것을 묘사한것 같다.
(물론.. 그건 아니긴 한데..)
연주와 전혀 상관 없이 나레이션으로 이루어지는 곡이다.
매우.. 매우... 독특한..그런 곡이다.
많은 사람들이 1집을 더 높이 평가 한다.
나 역시 그러하고...
그러나... 2집에도 상당히 건질만한 곡도 많다..
돈은 절대 아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