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60시간 - 당신의 1년은 8760시간이다
아이리 지음, 홍민경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가장 많이 봐왔지만, 가장 많이 신뢰하지 않는 것.

21세기 가장 많이 팔리는 책 중에 하나,

사회현상을 반영한 희망에 대한 추구.

그것의 이름은 바로 '자기계발서적'이다.

IMF이후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쏟아지면서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약속했고, 더 나은 삶을 열망하는 독자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제대로 책이 몇개나 있었을까? 복사한 듯 같은 내용이 반복되면서 최근 조금씩 열풍이 꺼지는 듯 하지만,

인물, 자서전, 다이어리 형태로 많은 책들이 여전히 안주하지 말고 달리라고 독촉한다.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왠만한 자기계발

책들은 많이 구매하고 즐겨읽었다. 그러나 읽고 나면 모든 책들의 결론이 '열심히 살아라' 로 압축되면서 점자 흥미를 잃어갔고

반복되는 메세지는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기계발 서적들이 꾸준히 발간되는 이유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과 생각은 현실을 부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발전하고 싶다 정작 자세와 태도에 변화가 없다보니,

결국 같은 메세지가 반복적으로 전달되는 건 아닐까?

이 책의 저자에 대한 안내문을 보고나서 처음에는 여성인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여성작가들이 쓴 자기계발서적은 남자들에게 다소

부적합하다는 생각도 든다. 성별이 다른데 어떻게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까? 하물며 자기계발은 변화와 삶의 가치관에 대한 전반적인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말이다. 소설이나 에세이는 흥미르 위주로 읽기 때문에 '놀이'개념이 강하지만 자기계발은 인생의 대한 태도의변화이다. 그래서 신중해야 하고 어렵기도 하다. 중국의 자기개발 서적은 처음 읽어보는 것 같다. 드문드문 감동적인 우화를 읽은적은 있지만 대륙의 책들이 사실 조금 어려운면도 있기 때문이었을까? 이번기회를 계기로 삶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해년마다 반복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갈망하는건 여전히 더 나은 세상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8760시간. 1년으로 계산한 시간이 의외로 짧게 느껴진다. 다가온 시간들을, 그리고 지금의 순간들을 소중하고 의미있게 소비해야 겠다.
2017년이 오기까지 약 23일이 남았다. 이 짧은 시간들을 인생을 바꿀 최적의 기회로 삼아서 내년에는 지금보다 나은 발전된 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 물론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말이다. 모두가 1년이라는 8760시간을 의미이

가장 많이 봐왔지만, 가장 많이 신뢰하지 않는 것.

21세기 가장 많이 팔리는 책 중에 하나,

사회현상을 반영한 희망에 대한 추구.

그것의 이름은 바로 '자기계발서적'이다.

IMF이후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쏟아지면서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약속했고, 더 나은 삶을 열망하는 독자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제대로 책이 몇개나 있었을까? 복사한 듯 같은 내용이 반복되면서 최근 조금씩 열풍이 꺼지는 듯 하지만,

인물, 자서전, 다이어리 형태로 많은 책들이 여전히 안주하지 말고 달리라고 독촉한다.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왠만한 자기계발

책들은 많이 구매하고 즐겨읽었다. 그러나 읽고 나면 모든 책들의 결론이 '열심히 살아라' 로 압축되면서 점자 흥미를 잃어갔고

반복되는 메세지는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기계발 서적들이 꾸준히 발간되는 이유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과 생각은 현실을 부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발전하고 싶다 정작 자세와 태도에 변화가 없다보니,

결국 같은 메세지가 반복적으로 전달되는 건 아닐까?

이 책의 저자에 대한 안내문을 보고나서 처음에는 여성인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여성작가들이 쓴 자기계발서적은 남자들에게 다소

부적합하다는 생각도 든다. 성별이 다른데 어떻게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까? 하물며 자기계발은 변화와 삶의 가치관에 대한 전반적인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말이다. 소설이나 에세이는 흥미르 위주로 읽기 때문에 '놀이'개념이 강하지만 자기계발은 인생의 대한 태도의변화이다. 그래서 신중해야 하고 어렵기도 하다. 중국의 자기개발 서적은 처음 읽어보는 것 같다. 드문드문 감동적인 우화를 읽은적은 있지만 대륙의 책들이 사실 조금 어려운면도 있기 때문이었을까? 이번기회를 계기로 삶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해년마다 반복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갈망하는건 여전히 더 나은 세상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8760시간. 1년으로 계산한 시간이 의외로 짧게 느껴진다. 다가온 시간들을, 그리고 지금의 순간들을 소중하고 의미있게 소비해야 겠다. 2017년 서른에 접어든 나에게

뜻깊은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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