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사회 - 불평등은 어떻게 나라를 망하게 하는가
최환석 지음 / 참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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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사회


<갑질사회> 불평등은 어떻게 나라를 망하게 하는가     

 

시시각각 변하는 발빠른 사회이지만, 그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상위 1%에 의한 권력구조.

 

책에서 말하는 대표적인 사례들이 참으로 공감이 많이 가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이완용 등 을사오적이 나를 배반하고

 

일제에 조선을 팔아먹은 것이다. 외세에 의한 침략이 아닌, 내부 적에 의한 조선 강탈...이 처럼 무서운 일들이 또 있을까?

 

광복 70주년을 기념으로 민족의 반역자, 친일파들의 후손을 알아봤더니 이들은 현재에도 그 들이 조상이 이루었던 부와 명예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최소 상위 20%안에는 속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흔들리는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 정치권에도 친일파의 후손들이 판권을 잡고 있다고 하니, 명성황후와 고종황제를 비롯한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벌쩍 일어날

 

일이 아닐 수 없다. 반면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대부분 빈곤에 시달리며 하루를 연맹하기도 힘들다고 하니, 나라가 왜 이렇게 됐는지

 

어느 역사에서부터 잘못됐는지 반문하고 싶다.

 

실제 친일재산 회수 및 독립운동가 지원법 제정에도 친일후손들이 훼망을 놓고 있다고 하니, 이거 원 같은 민족이 맞는지 내심 궁금해

 

진다. 어디든 적은 내부에 있다고 하니...ㅠ

 

<갑질사회> 의 많은 파트 중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생각한 건 비단 광복 70주년만은 아닐 것이다..

 

 

 

국가를 배반한 민족의 반역자, 친일파, 을사오적들의 후손이 한번이라도 죄송하다고 사죄한적이 있는가?

 

얼마전 한 국회의원이 자신은 친일후손이며 공개적으로 인터뷰한 적이 있다.많은 친일파들이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조금더 나아가 그대들의 선조들이 반역행위로 모은 친일재산을 자진해서 나라에 헌납한다면 정말로 아름다운 모습일텐데...

 

 

 

대한항공 땅공회항뿐 아니라 일상속에서 많은 갑질현상들이 나타난다.

 

특히나 어리고 힘들어 하는 20대들에게 갑질하는 사람들은 정말 인간성을 되돌아 봐야 한다.

 

벌레나 시궁창의 꾸중물로 태어났어야 할것이 잘못지는 않았냐고...

 

 

 

옛부터 우리민족은 공동체로 다수롤 존중하고 서로의 이익을 함께 했다.

 

그런 사회에 단 1%의 못된 사람들이 갑질을 통해 개인의 이득을 취하려 했으니...

 

 

 

부디, 하루빨리 이 사회에서 갑질이란 단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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