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할 때… 마음그림책
린다 크란츠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옐로스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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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아트가로 유명한 린다 크란츠의 신작으로 어린이에 대한 사랑스런 마음을 정성껏 담은 것이 특징이었다.

3분 안에 읽을 수 있는 책이라니, 스스로가 칭하지만 간단하면서도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책이다. 하루 여유를 느낄 수 시간이

현대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있을까? 과거에 비해 힐링과 웰빙 등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물질만능주의를 탈피, 자연속에 행복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는 권력과 자신을 나타내는, 그리고 조금 더 편하게 살수 있는 기반이되고 있다. 그동안 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했을까? 항상 남의 기준에 맞추고, 의식하고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지 않았을까?

 

예쁜 조약돌에 사랑이 가득담긴 글귀 하나가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내가 너를 사랑하듯, 모든것이 나에게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그리운 시절의 이야기가 새록새록 깨어나듯이 사랑이라는 이름 하나로 모든것을

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에게 지금 이 순간 모든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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