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킹 기적의 영어코칭 30 - 예일대 비즈니스 스쿨 엄선 30강
윌리엄 A. 반스 지음, 최드림 옮김 / 로그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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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 실무..영어를 말하다.

 

초등영어의 첫 수혜자(?)자인 나는 초등학교 3학년때 첫 영어를 접했다. 1998년쯤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학교를 다니면서 한번도 영어를 마주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초,중,고,10년을 넘어 대학에서까지 영어를 의무적으로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의 결과는 어떨까?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이가 영어에 목숨걸고 허덕이고 있다. 유학과 어학연수,워킹홀리 데이 등 영어와

조금 더 접하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지만, 정작 나아지고 있지 않는 현실이다. 토익과 토플등 어학점수까지 신경쓰다보니, 어느덧 초기의

재미난(?)영어는 사라지진 오래다.

졸업후 영어와는 조금 무관한 복지기관에서 2년정도 근무하고 최근 퇴사하게 되었댜. 반사무/반현장직 일이다보니, 특별히 영어를 중요시 한것도 요구하지도 않았다. 그러다 문득 과연 이게 내가 원하는 현실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졸업후 급하게 취업하게 되었고, 어느정도 만족하는 보수도 받았다. 복지란 일이 천사의 날개처럼 보람차기도 하지만, 악마의 찢어진 날개처럼 때론 고역스럽기도 하다.

복지란 일 속에서 업무반경과 만나는 이들이 정해져 있다보니, 영어는 어느새 기억속의 망각으로 빠진지 오래였다. 사실 특별히 영어를 공부하고 싶었기보다는 여행과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영어를 접하고자 했다. 취업을 위해 공부하는 영어는 하나도 재미가 없으니까...

그러다가 거래처 지인들이나 복지사 세미나가 열릴때면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라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다. 물어보니, 너무 바빠서 공부할 시간도 없고, 스스로 자각하기에 점점 퇴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였다.

그나마도 종사자 대부분이 40~50대인데, 가뭄에 싹나듯 20대 또래들에게 물어본 질문의 답이 바로 그것이었다.

윌리엄 A. 반스의 이번 영어 스피킹 기적의 영어코칭은 영어를 공부하는 법이라기 보다, 현장에서 정말 사용하기 유용한 단어와 응용법만 간추려 놓았다. 1만시간의 법칙이라고 하루 8시간씩 10년을 쏟아도 부족한 영어를 비상하게도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인 셈이다.

특히 통화나 만남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응용법과 구성을 적절히 조합하여 당황하지 않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또한 잘못알고 있는 단어나 상황에 맞지 않는 어법을 바로잡아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게 말 그대로 기적의 코칭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시리즈로 만들어져 각 분야에서 여러가지 상황으로 응용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4년 1월이 설날을 화려히 장식하고 2월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새해 계획으로 빠지지 않는 영어공부!!

올해는 성공의 유무를 떠나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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