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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회복력 - 피할 수 없는 역경을 이겨내는 7가지 회복력 기술
캐런 레이비치 & 앤드류 샤테 지음, 우문식.윤상운 옮김 / 물푸레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에는 수많은 역경이 있고, 그 장애물을 뛰어넘느냐, 주저 앉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로 길이 나누어 진다.
흔히들 말하길 ' 가장 큰 적은 자신' 이라고 한다. 타인과의 경쟁보다 자신과의 경쟁이 힘든것 또한 내면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기에 그렇다.
우리는 최근들어 '긍정의 힘' 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태연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해 왔다. 하지만 헛된 망상에
긍정은 또 다른 이상으로 연계되었고, 안개속에 가득한 상처만이 스스로를 위로했다.
어렸을 때 사생아로 태어나 아홉 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열네 살 때 미혼모가 되어 태어 난지 2주 후에 아들이 죽는 아픔 등을 수없이 겪으면서도 「오프라 윈프리 쇼」의 사회자로 우뚝선 오프라 윈프리, 연구 활동 중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더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 루게릭병으로 1~2년 시한부 진단을 받았으나 세계적 물리학자로 발전하는 스티븐 호킹박사 그리고 지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생후 11개월 만에 두 다리를 잃었지만 의족을 달고 남자 400 미터에 당당하게 출전한 남아공의 오스카 피토리우스, 이라크 전쟁 중 군의관으로 참전 했다 헬기 격추를 당해 포로가 되어 성폭행과 모진 고문을 당한 후에도 외상 후 성장을 통해 현재 미육군의 회복력 교육을 총괄하는 론다 코넘 준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예라는 것이다. 그들 뿐 아니라 삶의 무게가 조금은 다를 뿐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역경들과 마주친다.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겪는 역경이 아니라 그것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회복력은 심각한 스트레스, 좌절과 실패, 자살 등 역경을 극복하는 내면의 힘이며,
지나친 긍정이 아니고 유연하고 정확한 사고이다
어떤 사람은 조그마한 어려움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 받다 삶을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의 지나친 걱정과 스트레스, 좌절과 실패, 우울증, 자살 등은 개인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산더미같은 역경도 외상 후 성장(ptg)으로 회복력을 높혀서 더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우리 주변을 돌아봐도 그런 주인공들이 앞서 소개한 그들인 것이다. 그들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있었던 것이다. 과연 그 내면의 힘이란 무엇일까? 세계적 회복력 권위자인 저자들이 30여 년에 거친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드디어 밝혀냈다. 친밀하고 지속적인 인간관계, 소통, 직장에서의 성공, 신체 건강, 위기극복 등 삶을 좌우하는 것은 회복력, 즉 역경에 효과적으로 끈질기게 대응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회복력은 역경을 극복하는 힘이고, 내면의 심리적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도구이다. 우리를 소진시키는 힘겨운 문제를 해결하고 질병을 이겨 내고 원만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국가적 재난을 겪은 후에도 꿋꿋하게 살아가게 해 주는 요인은 바로 회복력이다. 이 회복력은 어린 시절의 장애물을 이겨 내고 일상 속에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역경을 헤쳐 나가게 하며,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를 딛고 다시 일어서게 해 주고 더 크게 성장하게 해준다. 그리고 일반의 믿음과 달리, 회복력은 긍정적인 사고가 아니라 유연하고 정확한 사고가 우선이다. 지나친 긍정과 낙관은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긍정은 무조건 예스가 아니다.
세상은 사람들어 어울리며 동고동락하는 인생사 이다.
동물의 세계처럼 절대적인 강자와 약자가 생길 수 밖에 없고, 상처가 생길수 있다.
그러나 내안의 회복력을 키우는 힘이 자신을 위하는 길임을 알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