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하성란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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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angel)인가, 아마조네스(amazones)인가, 간통(adultery)한 자들인가
비밀스러운 집단 a의 꿈과 욕망, 그리고 추락!



 

집단자살,,,90년대 어느 종교단체가 신앙을 핑계로 대거 집단자살을 하면서 사회적으로 크게 물의를 일으킨적이 있었다.

소설은 '오대양사건'+ 허구를 바탕으로해서 쓰여진것인데, 나는 조금 놀란것은 여성작가가 그것도 한국인이 이런 추리소설을

써내려갔다는것이 다소 놀라웠다.크리스티아가서와는 비교가 되진 못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한국형추리소설을 제시한것 같아, 독자로서 기쁘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뿌리깊은나무 는 한국의 대표적인 추리소설이자, 소위 대박을 낸 작품들이다. 당시의 작가들의 첫작품이자, 새로운 제시로 데뷔작인 대표작이 될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가 400만부를 팔렸다고 하니, 지금으로 세계적인 작품일수밖에 없다.

 

작가는 추리라는 분야의 독자를 남자로 한정짓지 않기 위해 여성추리가를 등장시킨다. 소설은 사회적 이슈가된 자살,그중에서 집단자살이라는 소재와 ,A라는 비밀의 의문점을 근거로 유창하게 지루함없이 글을 써내려갔다. 사실 추리소설은 다른소설과 달리

그 자리에서 한번에 읽어버리는 묘미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다른 기타 어느 문학보다 일반적이고 흥미로운 부분이다.

다음내용의 추리가 궁금해서 잠못드는 소설을 읽은적이있었다. 추리소설은 사실 이런맛으로보는게 20프로정도는 있다고 느낀다.

 

결론적으로 여성작가의 신비한 문체가 떠오른다. 하성란하면 이제 추리소설이 떠오른다고 할까?

더군다나 소설은 다른 추리소설과 달리 계절을 타지 않는다. 제법 쌀쌀해진 지금 여름이라고 말할순없다.

당장 추석이 다음주인걸 보면 몸소 체감하게 된다. 하지만 가을의 독서라는 여풍과 이책은 그 간이 아주 잘되있다.

 

오히려 여름보다 더 읽는 재미가 크다. 여름에 추리소설을 보며 땀을뺀다고 하면,

이책은 차가운 바람결에 닭살이 돋을 만큼 긴박함을 갖고 있기에 그 매력이 더 하지 않을까?

 

작가의 꿈을 꾸고 있는나,,,

하루빨리 이와 비슷한 좋은 작품들을 집필하고 싶다....

 

언제쯤 좋은 글을 쓸수 있을지,,,,^^

 

그날을 기다리며,오늘도 한자 한자 적어도보고, 남을 글을 수긍,,,,비판도 겸해본다.

초가을이 된만큼, 남들과 다른 색다른 추리소설 한편을 권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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