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키우는 다섯가지 비밀 - 이전과 다르게 산다는 것의 의미와 이전과 다르게 살기 위한 실천적 방법
이태복 지음 / 성안당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랑말랑한 사고를 하라
1. 엄마곰의 생각을 버려라
2. 후견지명의 자기 과신에서 벗어나라
2. 까칠한 똑똑이는 곤란하다
4. 딱딱하면 사람이 꼬이지 않는다
5.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어보라
결론_ 말랑말랑으로 통하는 길

밖의 지혜를 활용하라
1. 타이를 느슨하게 매라
2. 옷을 잔뜩 껴입지 마라
3. 메디치 가문을 본받아라
4. 우시장에서의 경험을 활용하라
5. 서로의 약점을 사랑으로 연결하라
결론_ 흑기러기로부터 얻는 지혜

생각에는 자기실현성이 있다
1. 성장의 마음가짐
2. 평균이 정답은 아니다-낙관주의의 힘

 

 

아쉽게 서평단이 되지 못하신분들을 위해 위에 목차를 올렸습니다.^^ 관심이 가시면 꼭읽어보시길...

저의 멘토는 사실 책입니다. 지리적<시골>인 영향과 경제적 여건으로 강연회나 시사회를 일일이 찾아다닐수가 없죠.

그래서 가장 가깝고 확실한 지혜가 되는 책은 언제나 저의 멘토입니다. 제가 그동안 많은 자기계발서적을 읽어봤지만, 이번엔 타 도서와는 남다른 면모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물론 이책도 멘토링중에 하나 이기때문에 완전히 독특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그래도 독자를 쉽게 끌어들이는 묘한 매력이 있던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아직 혈기 왕성한 20대입니다. 이책을 고르신 대부분의 독자님들은 어림잡아 30대초반에서 40~50대의 중장년층이 날까 생각합니다. 표지부터가 왠지모르게 독자층을 한정한다는 생각이 약간들었기 때문이랄까요? 하지만 뭐든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내용만큼은 그 어느 강연보다 좋았습니다. 이제 인생의 10분의 2정도밖에 살진 않았지만, 불안하고 불투명한 미래와 그리고 내 자신을 돌아보는 유익한 내용이 더욱 그렇습니다.한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저는 해군을 25개월 복무했습니다. 사실그때는 주위에 해군다녀온 사람도 없었고, 관련된 이야기도 주변에는 흔치 않기때문에 정보를 얻기는 힘들었습니다. 저도 그누구에 조언없이 육군보다 빨리 배정된 해군을 입대하게 됐구요.물론 아무것도 모르고 간것이었습니다. 복무기간이며 생활도 육군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결과는 어땠을까요? 전 비교적 육군보다 저의 부대가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녹색군복보다 잘 다려진 정장이 더 낫지않나요? (해군에서 셔츠를 샘브레이, 바지를 당가리라고 부릅니다.) 병영생활도 육군보단 길었지만, 남들이 경험하기 힘든 경험도 많이했습니다. 과연 그때 제가 평범한 육군을 갔다면 지금과 같은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까요? 아마 '나도 남들 다가는 육군갔다왔다' 라는 생각을 할것입니다. 물론 육군이 나쁘다는건 아니고, 단지 해군은 병력이 육군에 비해 현저히 적기때문에 희소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이야기가 딴대로 샜네요~ 이책은 이와 같이 열심히 살지만 미래가 불투명한 20대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책의 좋은점이 20대에서 60대의 장년층까지 독자층이 넓어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다는게 매력이죠. 물론 표지를 보면 약간 중년풍이 나긴 합니다.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책 내용은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서평이란게 책내용을 적는게 아니라 독자의 느낌과 생각을 적는거니까요..!!!

 

결론적으로 지금 흔들리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가정에서 가장의 위치로, 직장에서 어정쩡한 위치로, 대인관계에서 흐지부지하는 위치에서 두려운듯 떨고 있는 마음을 다잡아 줄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20대는 취업문제로 책은 거의 등한시 하고있습니다. 본다고 해도 전공서적이 대부분이죠.^^

책은 미래고, 희망입니다. 더군다나 저와같이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는 20대의 어린 사람들에게 더 큰 힘이되줄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