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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실행의 힘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평점 :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다양한 자기계발 서적을 통해 많은 이들이 용기갖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는데 이번 도서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빠르게 바뀌는 시대적 변화와 적응, 그 세계안에서 스스로의 발전을 도약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성공은 결코 교육, 기술, 집안 심지어 운과도 관련이 없다고 말한다. 오직 개인의 행동에 의해 좌우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그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조언하는데,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에는 컴포트존이라는 안전지대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방법에 대한 무지 3가지가 있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불평/불만과 더불어 남탓하는 성격이 아닐까 싶다. 이런 마인드는 결코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않고 그렇다 한들 바뀔 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결코 현명한 생각이라고 할 수 없다.
동기부여는 성장하고 있다는 생생한 감각에서 온다. 성취가 쌓여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으면 자연스럽게 다음행동을 향한 새로운 동기가 생긴다. 직장에서 꾸중꽤나 듣던 나 역시 개인적으로 지원한 첫 번째 공모전에서 수상한 후,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실적과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상금은 덤!) 자격증 역시 한번 취득하고 나면 다른 자격증이 욕심나고, 과정이 어렵더라도 취득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꾸준히 공부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부정적인 생각을 애써 외면하고 긍정적인 생각만을 떠올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사람은 생각하는 뇌를 가지고 있고 기계와 달리 원하는 생각만 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과연 어떤 훈련을 통해 이를 극복 할수 있을까? 바로 행동이다. 우울, 불안, 초조 등 부정적 생각이 들면 몸을 활용해야 한다. 운동을 해도 좋고(요즘 러닝크루가 유행이다) 산책하듯 걷거나 종이접기, 컬러링북 또는 간단한 공예활동 등 능동적인 활동을 하면 좋다. 개인적으로 영화보기, 음악듣기, TV 시청과 같은 수동적인 활동은 그러한 잡념을 지우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실행하는 7단계 프로세스
-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라
- 설정한 목표를 글로 적어라
- 기한을 정하라
- 해야 하는 일의 목록을 작성하라
-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라
- 한 걸음만 내딛어라
- 계속하라
나 자신이 스스로를 응원하는 방법은 크게 이상화, 시각화, 언어화가 있다.
이상화는 내가 원하는 모습, 되고자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대학이나 기업을 떠올리면 쉽다. 시각화는 구체적인 이미지화로 보다 뚜렷하고 명확해야 한다. 언어화는 말의 힘이다. 글로 쓰거나 입으로 내뱉는 한마디에 보이지 않는 기운이 있다.
도서를 읽고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조언대로 실천해 보았다. 제목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읽은 의미도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학습-자격증 취득> 을 목표로 설정하였고, 꾸준히 실행하기 위해 캘린더를 활용하였다. 학습한 날을 눈으로 시각화 하니 무언가 뿌듯함이 느껴졌고 이는 곧 동기부여가 됐다. 학습이 어려운 날은 미리 2배로 공부하거나 학습량을 늘려 좌절감을 상대적으로 예방하고 자했다. 귀여운 캐릭터를 학습도구(포스트잇, 볼펜 등)로 사용해서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하고 보고 싶은 영화나 TV프로가 있으면 학습에 속도를 내어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했다.
시험이 곧 다가오지만, 결코 불안해 하지 않는 것은 준비가 됐기 때문이다. 오히려 시간이 남아 2~3회 다시 펼쳐 볼 수 있는 여유마저 생겼다.
지금은 <학습>이라는 개인의 목표를 설정했지만 직장, 재테크, 승진, 자녀교육 등 활용방안은 무한하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목적을 정한것 만으로도 대단 하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엔 아무의미가 없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