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움
신영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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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만만 가득하고 현재에 안주하는 사람인가?

인생에서 발전이 없는 사람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고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사는 사람이다. 그건 바로 내가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열의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마흔이 된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묻게 되었다.

오늘 읽어본 책은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서른 두살 청년 신영재 님의 [청년다움]이다. 이 책의 저자는 죽는 게 '꿈'이었던 어린 시절을 보낸다. 20대 된 저자는 인생의 목적을 찾기 시작했고 그렇게 수백 권의 자기 계발서를 읽고 인생의 선배님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하고 하나하나 자기만의 작은 습관을 만들어가며 저자만의 행복을 찾아다니게 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점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서른 두살 청년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뭔가 다시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면서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자꾸 따라오는 불안한 마음과 그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말들, 이런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줄이고 다시 나의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의지를 꺼낼 시간이 된 것 같다.

책을 읽으며 가장 놀랐던 부분은 바로 저자의 실행력과 꾸준함이었다. 꽤 규모가 있는 회사의 일반 직원이 어찌 회사 대표에게 메일을 보내 만나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한 진로 그리고 대표님의 이야기를 물어볼 수 있겠는가? 사실 내가 그 나이로 돌아가도 할 수 있었을까 싶은 행동들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실행했고 실제로 그렇게 많은 책의 저자와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저자는 계속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했다. 그리고 꾸준히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사실 혼자만의 시간이라 어느 때는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 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나의 노력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또 그것을 계속 꾸준히 발전해 나간다면 언젠가 내가 원하는 삶과 가까워 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믿고 있다.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그것을 깊게 생각한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보이게 되고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고 내가 앞으로 1년, 1개월, 1주일, 내일,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찾게 될 것이다. 생각하고 행동하자.


책에는 저자가 읽은 수백 권 책에서 저자가 감명 깊었던 여러 내용을 발췌하여 담고 있었다. 처음에는 본인의 어린 시절과 살아온 이야기를 담고 있고 중반에는 본인의 삶을 더욱 발전하기 위해 독서하고 그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있었던 이야기들, 성공자들의 청년기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그리고 마지막에는 20대의 청년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정말 끝부분에는 저자를 '변화시킨 책'이라는 북리스트도 있으니 한번 보세요. )


책을 읽으면서 저저의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듣는 것만 같은 현실성도 들었다. 20대 뿐만아니라 지금 불만만 가득한 생각이 가득한가요? 아님 현실에 안주하고 계신가요? 그럼 꼭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끝으로 우리 누가 보더라도 '잘 될 것처럼' 열심히 살아봐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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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거스르다
권순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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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얼마나 간절한가?"

오늘 읽은 책을 보며 가장 머릿속에 남았던 말이다. 

오늘의 책은 유튜브 오픈마인드 땅의 비밀노트, 나은이랑 채널의 권순기님의 [운명을 거스르다]입니다.



저자는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을 지나면서 '간절함'이라는 큰 무기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 '간절함'의 농도에 따라 사람들의 시간의 농도 또한 달라진다고 했다. 이 말은 이러한 '간절함'은 내가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접근 자체가 다르다고 했다. 내가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게 되고 그 일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되며, 그 일을 최우선을 두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그렇게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열정을 다하며 꾸준히 한다면, 내가 원하는 간절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나의 간절함의 크기를 한번 들여다보자. 과연 나는 얼만큼 간절한가? 


나는 저자가 말하는 '간절함'을 '절실함'이라는 말로 많이 사용하곤 했다.

나 역시 20대 초반에라는 젊은 나이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현재도 20대 초반에 시작한 일을 지금도 하고 있다.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나이에 이런 일 하기 힘들텐데..." 라는 핀잔을 주곤 했지만 그때마다 나는 속으로 외쳤다. "나는 해야만 한다. 꼭 해야 한다." 이러한 절실함은 실제로 결과로 나오게 되었고, 지금도 이 일을 계속 해오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보며, 옛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나에게 물었다. "지금 나는 얼마나 절실한가? 얼마나 간절한가?" 이번에 이 책을 보며, 다시 한번 나의 간절함(절실함)을 체크할 시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파트1에서는 저자의 삶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힘들었지만 분명 값진 시간이었던 그 시간을 밑거름으로 '간절함'이라는 무기를 가진 채 마인드를 다지게 된다. 파트2에서는 저자의 첫번쨰 투자 이야기 부터 운명처럼 다가온 아파트 청약으로 시작된 부동산투자 이야기 등이 나온다. 이 파트에서 주목했던 점은 저자의 실행력과 꾸준함, 바로 노력이었다. 당연히 어떤 이는 이야기 할수 있다. "그냥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그 운도 꾸준히 노력한 사람에게 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실행력도 실행력이지만 바로 결단력 또한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벌이 직장인이 휴직을 하고 기존에 살던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 토지투자를 해보겠다는 의지 하나로 그런 결단을 할수 있었는 지 과연 나라면 이런 결정을 할수 있었을까 싶었다. 그렇게 유튜버 '오픈마인드 김양구'님을 만나 결국엔 회사에 취업까지 하게 된다. 이러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저자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 자세한 내용은 이 책을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바로 '간절함'이라는 힘에 따라오는 여러가지 순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이러한 간절함은 없던 용기도 생기고 나에게 기회를 주고 믿어준 누군가를 실망시키지 않고 싶게 한다. 간절함은 용기와 실행력 그리고 결단력 등 정말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좋은 연료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만약 어떤 결정을 앞두고 계신가요? 

그럼, 그 일을 함에 있어서 내가 얼마나 간절한지 한번 체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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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2030 투자 전략
윤재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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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분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여러 재테크수단을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도 경험했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보았을 때 가장 확실한 재테크는 뭐니 뭐니 해도 '부동산투자'였다.


가까운 제 지인 중에서도 꾸준히 아파트 투자를 통해 자산을 수십억을 만들고 퇴직하여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을 볼 때면, "아~ 역시 투자는 부동산이구나~" 싶다. 그래서 나도 꾸준히 부동산 공부와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오늘 내가 읽어본 책은 지은이 윤재혁님의 책 [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투자의 기술]입니다.



지은이 / 윤재혁


이 책의 저자는 21살, 일찍히 대학교 다닐 때 과외로 번 500만원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해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여러 사업을 통해 시드머니를 벌었으나 동업의 실패 등의 이유로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하는 사람은 망하기 쉬우니, 돈을 벌면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라는 친한 사장님의 조언을 듣고 아파트를 사게 되었고 이후 부동산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져 빌라투자, 수도권, 역세권아파트등 주거용 부동산, 현금흐름이 나오는 상업용부동산, 경,공매 투자 등 다양한 부동산투자를 경험함으로써 지금은 도소매 및 유통 사업자와 임대사업자 그리고 부동산 투자법인의 대표이사로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현재의 부동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현명한 투자를 하기위해 돕고자 썼다고 했다. 저자는 다른 것 보다 실제로 투자를 해봐야 한다. 부동산을 직접 사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경험을 가장 우선시 하고 있다.



책의 첫번쨰파트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적인 측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안된다, 못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된다, 할수 있다는 초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부동산 공부와 투자에 임하면 더욱 나은 결과를 볼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실제로 주변에 소히 부자가 된 사람들은 보면, 부정적인 말을 거의 입에 담지 않고 진취적이거나 긍정적인 말들을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부동산투자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드머니'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작 부동산흐름도 파악하고 시장에 좋은 급매물을 봐놨는데 돈이 없으면 아무 쓸모 없지 않은가? 그러니 처음에는 시드머니 모으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렇게 시드머니를 모으며 하나 가져야 할것이 바로 본인만의 투자 원칙이다.

저자는 첫번째, 내가 아는 것만 투자하기, 두번째는 조급함을 버리고 여유있게 기다리기 라고 했다. 사실 100%맞는 말이다. 어떻게 모르는 것에 내 피같은 돈을 넣는 다는 말인가? 최대한 디테일하게 알아보고 투자의 결정을 내리고 절대 이러한 결정을 내릴때는 급하면 안된다. 이 부동산을 왜 사야 하는지 그리고 엑시트 방법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두번쨰 파트에서는 왜 부동산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지 그리고 우리가 부동산시장을 읽기 위해 필요한 여러 지표와 자료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세번째 파트는 토지 투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 내용을 읽어보면서 최근에 읽었던 책에서 아파트보다 토지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었다. 토지투자는 아파트 투자에 비해 비교적 경쟁이 심하지 않고 내가 충분히 공부만 한다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그런 추가수익을 벌수 있기에 저자는 토지 투자를 강조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네번째 파트에서는 경매, 공매 그리고 급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부동산은 무조건 싸게 사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일반적인 매물보단 경매와 공매 그리고 급매를 특히 강조하고 있다.


다섯번째 파트에서는 실제 우리가 부동산투자를 할 때 알아야 할 만한 내용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매매, 예산에 맞는 아파트 구매방법, 상가 투자의 기준, 토지 구매방법, 공장투자방법 등


마지막 파트에서는 앞으로의 우리나라 부동산의 미래를 인구소멸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앞으로 GTX개통, 지방의 광역철도 개통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서울, 수도권으로의 집중도는 높아질 것이고 이에 따라 지방과의 격차를 더욱 심해질 것이다. 당연히 이러한 격차에 따라 지방소멸은 가속화 될것이다. 그렇다면 우린 어떤 곳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답은 뻔하다. 현재 인구가 증가하거나 앞으로도 인구가 증가할 만한 도시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현재 우리나라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파악해 지역을 선정하고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만약 내가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다? 부동산투자를 시작한다면 최소한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은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 부동산투자를 해야 하는지?(마인드적인 측면) 그리고 현재 부동산투자를 하기 위해서 시장을 읽는 방법, 현재 상황을 읽었다면 어떤 부동산을 사야 하는지(인구증가도시, 토지, 경공매 등) 등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렇다. 뭐가? 부동산가격은 오를수 밖에 없다. 하지만 부동산으로 돈을 벌기위해선 꼭 싸게 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부동산 시장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내가 판단했을 때 사야 한다 싶을 때 시드머니가 필요하다. 책에서 나오는 여러 내용을 바탕으로 실천에 옮겨 제대로된 부동산을 사보고 싶다. 


이 책은 처음 부동산투자에 입문하거나 아직 경험이 많이 않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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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 - 내면의 힘이 운의 크기를 결정한다 제임스 앨런 콜렉션 3
제임스 앨런 지음, 박은영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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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

나는 항상 불평 불만을 달고 살았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저 사람은 왜 그럴까? 등 내가 평소에 하는 말과 생각을 하고 있었다. 중요한 건 무엇을 하던 간에 사실 주변 상황이나 그 사람들을 내가 바꿀수 있는 게 아닌데도 말이다. 당연히 이렇게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중요한 건 이런 사람들일수록 실제로 본인, 자신이 해야할 일을 잘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그렇다.


여러 자기계발 성공자들의 구루인 '제임스 앨런'의 성공 철학이 담겨 있는 [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을 통해 현재 나의 상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에서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알 수 있었다.


지은이 / 제임스 앨런

1864년 영국 레스터에서 태어났고 15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었고 38세가 되어 인생 연구에 전념했고 활동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수많은 책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데일 카네기, 나폴레온 힐, 얼 나이팅 게일 등 요즘 우리가 들으면 모두 알만한 자기계발 성공자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아마 자기인생을 남의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나의 삶을 나 자신이 아닌 남에게 의지하거나 주변 상황에 맡기려고 하는 것일까? 그건 아직 나 자신, 내면의 존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면의 잘 다스리고 내가 원하는 소망을 찾아 그것을 간절히 원하고 실천할 때, 우린 '운'이라는 축복을 만나게 되고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부, 평화, 행복을 누릴수 있다.


책의 내용 중 "성격은 행동의 결과로 마음에 고정된 습관이다. "라고 했다. 아주 여러 번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 보니 무의식, 즉 자동이 된 것이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그 행동이 반복되고 어느 순간 그 행동을 하지 않는 게 불가능한 수준에까지 이르면 이것이 그 사람의 정신적 특성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 파트에서는 직장을 잃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정직했고 게으름뱅이도 아니다.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구할 수 없고 아무리 애를 써도 계속 실패했다. 이 사람에게도 할 일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고 그는 당시 일에 부담을 느꼈고 게으름을 피웠으며, 편하게 쉴 수 있기를 갈망했다. 그러면서 아무 할 일이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렇게 그가 갈망했던 삶이 이루어졌다. 정말로 아무 할 일이 없는 상태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는 지금 당장 습관적으로 편하게 쉬는 게 미래의 나에게 어떤 결과로 돌아오는 지 얼마나 비참해지는 지 알게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라면 아마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낙심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 깨달은 지금부터라도 삶의 욕구를 지니고 다시 한번 노력한다면, 분명 다시금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 이렇듯 우리 인생 전반에는 인과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음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이 책에선 제임스 앨런의 여러 책에서 나온 내용 중 내면을 강화하고 인과관계를 파악해 나의 삶의 주인이 될수 있는 방법을 모아놨다. 책의 후반에 나오는 제임스 앨런의 시와 31일간의 명상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끼기도 했다. 얼마나 제임스 앨런이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에 진심이었는 지 알수 있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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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독주택 - 아파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단독주택에 살아 보니
김동률 지음 / 샘터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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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어디 살고 계신가요?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참 다양한 거주 형태가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다. 편한 것 편한 것이지만 무엇보다 자산 증식, 투자 개념으로 아파트를 보는 것이 큰 게 현재 실정이다. 


나도 태어나 20살까지 지방 도시 단독주택에 살았다. 제법 큰 마당도 있었고 마당에는 (이름은 모르지만) 무지하게 큰 아름드리 나무도 있었다. 마당에서 집도 지키고 우리 가족들이 나갔다가 들어오면 반겨주는 강아지도 있었다. 20살이 넘고 집을 벗어나 생활하면서 원룸에서 아파트로 거주 형태가 바뀌게 되었다. 이렇게 단독주택을 떠나 산 지 벌써 20년이 되었다. 이제 내년이 되면 단독주택에 산 시간보다 아닌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된다. 


사실 처음 단독주택을 벗어나 아파트에 살면서 신세계(?)를 맛본 것 같다. 그만큼 편리했다. 계절별로 낙엽이나 눈을 치우지 않아도 되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수도가 동파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정말로 내가 사는 공간만 관리하면 되기에 너무 편했다. (물론 어렸을 때도 내가 마당을 쓸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40이 되고 나서 주변을 다니다 보면 심심치 않게 예쁜 단독주택을 짓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문득 옛날 생각이 나면서 다시금 단독주택에 살고 싶은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내가 지역 근처에 단독주택을 지을 만한 땅도 알아보게 되고 커뮤니티에 가입해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다. 하지만 선뜻 결정하기는 쉽지 않았다. 먼저, 금전적인 부분이 문제였고 가장 큰 문제는 아직 제 마음에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아. 단독주택에 살려면 저 많은 일들을 내가 다 해야 하는 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아마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이번에 제가 보게 된 김동률 님의 [그래도 단독주택]이라는 책에서는 실제 저자가 강남 요지의 아파트를 팔고 북한산 기슭의 단독주택으로 이사하고 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실제 경험과 느낀 바를 아주 사실적으로 담은 책을 보게 되었다.


책 표지에는 실제 저자의 집 대문 사진이 나와 있고 저자가 직접 고향에서 가져와 애지중지 키웠던 대나무도 있었다. 책의 전개는 봄,여름,가을,겨울로 단독주택의 삶을 사계절로 표현하면서 실제 계절별로 단독주택에 살면서 겪을 수 있는 행복과 실제 고충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 또한 옛날에 단독주택에 살던 향수를 잊지 못해 부인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단독주택의 삶을 선택했다. 책의 내용에서도 나오지만 분명 저자는 단독주택에 살면서 여러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면서도 단독주택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고양이, 잡초, 생선구이, 낙엽, 겨울철 눈과의 전쟁 등 정말 단독주택 삶의 로망만이 아니라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힘듦을 표현하고 있다. 정말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하지만 위에 모든 일들이 내가 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해주지 않기에 자연스레 부지런할 수밖에 없고 또 그 나름의 추억이 생기는 것 같다. 


나도 지금은 예전에 살던 집이 가끔 생각나곤 한다. 지금은 우리 집이 아니지만 예전에 살던 집터 그리고 주변에 아직도 바뀌지 않은 길 등은 그대로인 그 집을 보며 다시금 예전 추억에 잠기게 된다. 


만약 단독주택의 삶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한번 단독주택의 삶을 간접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래도단독주택 #김동률 #샘터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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