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른 분이 지적(http://blog.aladin.co.kr/zigi/3326551)해주신 바가 있지만 시정은 커녕 별다른 답변도 없네요.
태그마스터 이벤트를 하면서 불량 태그가 대량 등록된 것 같은데,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글 쓰는 것도 에너지낭비라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이런 방대한 태그가 들어간 책.
무슨 책인지 짐작이나 가십니까?
바로 이 책. <예수전>입니다.














얼핏 태그만 봐서는 책의 성격조차 종잡을 수 없죠. 
평전, 자기계발과 추리소설, 역사, 만화를 아우르는 책인가보죠? 
심지어는 다빈치코드와 자살, 히키코모리 등의 태그도 달려 있습니다.

제가 발견해서 태그 지운 책만 해도 여럿입니다.
동일한 태그가 몇십 권이나 되는 책에 달려서 일일이 지우는 것도 일이네요.

아마 동일인이 태그 붙여넣기 신공을 발휘한 모양인데,
태그 한두 개 없애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아예 이 분이 등록한 태그 전체를 삭제해버렸으면 좋겠네요. 

맛보기로 동일한 태그가 달린 책 몇 권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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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10-01-27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이벤트 때문에.. 저짓을 -_-;;

이매지 2010-01-27 14:46   좋아요 0 | URL
저렇게 해서 상금 받았으면 그것도 참 -_-;

무해한모리군 2010-01-27 14:48   좋아요 0 | URL
왜... 저런 짓을 한거예요? 궁금 --

이매지 2010-01-27 14:52   좋아요 0 | URL
태그의 제왕이라고 태그 스코어에 따라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1등 상금이 10만원이었는데 돈에 눈이 멀었다고밖에는 -_-;;
(그래도 1등 하신 분은 아닌 듯)

무해한모리군 2010-01-27 17:25   좋아요 0 | URL
대단!!!!

루체오페르 2010-01-27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웃지요;; 허허헛

Mephistopheles 2010-01-27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에 눈에 멀어 슬픈 짐승이여...군요..

이매지 2010-01-28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루체오페르님. 메피님/ 뭐 그렇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