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다 신조 신간 <범죄 란포환상> 왔다!!! 실물 핵이쁨 아 너무 좋다 이번 주말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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增補 夢の遠近法: 初期作品選 (ちくま文庫) (文庫)
山尾 悠子 / 筑摩書房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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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번역중. 야마오 유코의 데뷔작 <꿈이 사는 거리>. 플래태넘 밸런스 만년필에 플래티넘 블루블랙 잉크, 종이는 라이프 노블노트. 만년필용 종이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라이프 노블노트가 그중 최고인 듯하다. 어떤 펜, 잉크와도 무난하게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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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국가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 23
호시 신이치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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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해본 리라이팅. 호시 신이치의 걸작 중 하나인 <우정의 잔>이다. 짧지만 강렬한 리들 스토리 계열 대표작. 지식여행판 마이국가를 옆에 두고 문장 같은 걸 제멋대로 고쳐썼다. 물론 줄거리와 톤은 완전히 같다. 상당히 뉴트럴한 문체이지만, 좀더 으스스하고 악의 서린 톤으로 바꿔치기하면 취향에 딱 맞을 것 같다.

종이는 라이프 노블노트, 잉크는 세일러 리큐차. 펜은 오로라 파인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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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서 하는 내멋대로 번역. 다이앤 세터필드의 <벨먼&블랙>. 이게 열세 번째 이야기 개정판의 발간예정작 목록에 올라 있는 걸 확인한 게 벌써 2년전... 한국어판이 하도 기약 없어서 걍 원서 본다. 번역판 발간은 최고의 복지입니다. 빨리 좀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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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2018-09-26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판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 번역서를 찾아보다보면 일본의 출판 문화가 가끔 부러울 때가 있다는.. .ㅎ

Sophia 2018-09-26 23:41   좋아요 0 | URL
웬만한 외서는 일역본들이 충실하게 나오더군요. 다만 어떤 장르는 우리나라에서 훨씬 쉽게 찾은 경우도 있지만요.
 

호게모이소설 작가였던 코노하라 나리세의 일반단편집. 총 4개의 중단편소설 수록. 두번째 단편 <사라지다>만 우선 읽다. 친동생을 사랑한 형과 그런 형에게 속박되어 살아온 동생의, 이렇게만 쓰면 너무나도 호게모이 비엘같은 배덕과 오해의 드라마. 구원이 없는, 뒷맛이 쓴 스토리였다. 일반소설이기에 야하거나 그런 쪽의 수위는 낮다. 형제와 그들의 이야기를 훔쳐본 한 사람의 기구하고 뒤틀린 심리를 담담히 풀어놓았다는 느낌. 다른 수록 단편들도 기구하고 시꺼멓기론 이 작품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설렁설렁 읽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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