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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해독밥상]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사계절 해독밥상 - 가족이 건강해지는
양향자 지음, 김수범 한의학자료 / 길벗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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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리 참 좋아하고, 건강한 요리는 더 좋아하고, 그런데 쉽게 차릴 수 있는 요리는 더 좋아해요.

아, 그런데 이책 내가 원하는거 다 있네? 하며 제일 먼저 뭐를 해볼까? 받아자마 찾아봅니다. ^^

 

시엄니, 친정엄마는 물론 시장 할머니께 여쭤보고 마트 아주머니께도 물어보고

그것도 모자라 이책 저책 살펴보며 요리 해보는걸 좋아하는데

계절별로 좋은 제철제료와 함께 손질법과 기본 요리법도 소개를 하고 있고

계절마다 어떤 질병을 주의해야 하고 바르게 먹는 법도 알려주네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레시피가 어렵지 않다는 거.

 

조금은 새로운 조합의 요리도 있고 조금은 근사한 메뉴도 있지만

대부분은 저도 종종 해먹는 오징어숙회에 취나물과 미나리무침도 있고 고사리들깨찜과 감자조림도 있고.

거기에 살짝 보태 메뉴 하나하나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도 간단하게 나와있고

소개하는 레시피들을 조합해 상차림도 구성해 주네요.

 

 

제철 쉽게 구할 수 있는 해독에 좋고 건강한 재료를

보통의 식탁에도 올리기 좋은 메뉴로 만들어 소개해주는 요리책.

마르고 닳도록 볼 수 있는 요리책이 한권 생겨 좋습니다. ^^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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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3: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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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20: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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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보는 날]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혼자 집 보는 날 책 읽는 우리 집 12
모리 요코 글.그림,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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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딸아이와 함께 멀리 장기 출장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를 느꼈던 요즘.

 

잠깐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필요한 것을 사러 집앞 마트에 다녀오며

때론 잠들어 있거나 집에서 편하고 재미나게 놀고 있는 아이를 매번 데리고 나갈 수가 없어

엄마가 올때까지 잘 기다릴 수 있지? 하며 혼자 아이를 두고 나가며 마음 졸이던 시간들이 있었어요.

 

혼자 있는 동안 무서워 하지는 않을까, 혹시 누구라도 찾아오면 아이가 어떻게 할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었었고 그때마다 상기된 얼굴로 엄마 나 잘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던

딸의 모습이 이 책을 읽어주며 다시금 떠오르더군요.

 

아마도 이런 마음으로 엄마를 기다렸겠지요?

함께 읽으며 아이도 그럽니다. 엄마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난 씩씩하게 기다렸어요.

왠지 미안한 마음에 아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래 우리딸 아짱보다 더 씩씩한데? 그랬네요.

 

같은 경험을 해본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이라

더욱 공감하며, 아이의 속내를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

책이 주는 감동은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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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14: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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