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사랑에 XXXX가 필요한가요? - 짓궂은 사장의 프라이빗 레슨
아소 미카리 지음, 하나오카 미리 그림, 한소은 옮김 / 코르셋노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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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얻게 된 생길 사람은 생긴다는 교훈. 오랜만에 현대물을 읽어보는 것 같은데 매우 괜찮았어요. 아소 님 자체가 평타 이상은 치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아소 님은 현대물을 더 잘 쓰신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아소 님의 현대물인 이 작품은 제법 취향에 잘 맞았어요. 여주인공에게 공감도 많이 갔고요. 특히 살 얘기에서...



 결혼하기로 했던 상대에게 차인 미즈호. 그것도 그냥 차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인에게 결혼 상대를 빼앗기고야 만다.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는 미즈호에게 과거가 된 결혼 상대는 상간녀는 너무 약해서 내가 지켜줘야 한다고, 너는 강하니까 내가 없이도 괜찮을 거라는 논리성 1도 없는 소리를 지껄이고. 크게 상처 입은 미즈호는 그날 이후 폭식에 빠져 살이 10kg이나 찌고야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잡지사에서 일하던 그녀에게 퍼스널 짐 관련 리포트를 작성하라는 이야기가 들어오고. 업무 문제로 퍼스널 짐에 다니게 된 그녀는 퍼스널 짐의 사장인 아루세 토모후미와 만나게 되는데.


 아루세가 굳이 미즈호를 지목했다는 점 때문에 미즈호는 왜 그가 나를? 하는 의문을 갖게 되는데요. 작품 설명에 있듯 아루세는 미즈호의 전 약혼자인 하야토의 지인입니다. 실제로 하야토는 아루세에게 미즈호에게 기회를 줄 것을 계속 부탁하기도 했고요. 상간남의 눈물 하지만 아루세는 그것 때문에 그녀를 지목한 게 아닙니당. 그러나 미즈호가 그것 때문에 오해할 것이라는 건 정해진 노선이죠ㅋㅋㅋ?


 아루세가 아주 건실한 총각이라서 마음에 든 것 같아요ㅋㅋ 공적인 자리에서는 '저'라고 하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말이 마이 편해지는 게 좋았고요. 아루세 사이드로 미즈호를 좋아하게 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이유도 너무 건실해요. 과거 미즈호가 날씬할 때 만나고, 뚱뚱할 때 만났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변하는 게 아니라 뭐가 그녀를 저렇게 지치게 만들었을까 내심 걱정해 주고요. 건실한 총각... 그것은 트루럽...S2 막말남, 짐승남이 다 뇌리에서 날라가는 순간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치유계 총각이라서 더 좋았네요. 특히 자신의 지인이기도 한 미즈호의 전 약혼자에게 딱 선을 그어버리는 게 호감이었어요. 모든 것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성녀성자 병 걸린 캐들보다 훨씬 낫네요. 저게 정상이죠.


 남주도 마음에 들었지만 여주인공 미즈호도 공감이 가는 캐릭터(살^^... 살로만)였어요. 상처를 깊게 입었지만, 얽매여 있기는 해도 떨치려 하는 모습이 호감이었고. 아루세를 만나면서 서서히 달라지는 점도 호감이었어요. 좋은 여주에게는 좋은 남주가 따르는 법(노 근거)


 다만 신은 한 세 번 정도인데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점이 실망스러워요. 그리고 상간남ㅋㅋㅋ 가다가 비둘기 똥 맞아라ㅋㅋㅋ 말을 해도 좀 다르게 하던지, 너는 강하니까 내가 지켜주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라는 저 자기 합리화의 끝장판!! 그리고 여주인공 통통하다면서 현실 고증이 안 되어 살이 너무 예쁘게 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까는 이유는 정말 별거 아니고, 오랜만에 양작을 읽은 것 같아요. 다이어트 관련 지식도 많이 나오고요. 이 작가님의 현대물은 언젠가 또 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상간남 떵 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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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ややいややもすきのうち? (G-Lish Comics) (コミック)
キシモト / Jパブリッシン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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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킨들에서 사서 구매자는 아니지만 리뷰를 찌고 싶었어요 ' ω`)...S2



 사실 저는 BL 독자가 아니었습니다. 일로 BL 번역을 맡게 되기 전까지 BL을 전혀 안 보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BL 번역을 맡게 됐을때(타깃입니다), 책을 들고 고민했던 게 나로 괜찮을까?(동공지진) 이었는데. 지금은 뭐, 왜 그렇게 긴장했지 싶을 정도네요. 나중엔 거시기란 단어를 무덤덤하게 거시기라고 타이핑하고 있고ㅎ 그리고 타깃은 커플도 귀여웠어 ... 암튼 그렇게 종종 제 돈 주고 BL을 사서 보게 되었다는 쾌거(?)를 거두게 됩니다.


 이 작품도 그 중 하나예요. 저는 러브 코미디? 특히 귀여운 커플을 넘나 좋아하는데, 진짜, 최고, 진짜... 최고... (코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니임ㅠㅠㅠㅠㅠ 다작하세요, 제발 다작해 주세요ㅠㅠㅠㅠㅠㅠ


 아르바이트 후배인 이가라시에게 고백을 받았다. 하지만 2초 만에 거절했더니 1초 만에 포기하더라. 진심인 거 맞아? 그렇게 한번도 후배 이상으로 본 적이 없는 이가라시가 어째서인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데...?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거!


 현재 6화까지 나왔는데 그 화수 동안 차가 끊겨서 이가라시네서 묵기도 하고, 그걸 계기로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이가라시가 완전 웬일? 봉 잡았다 라는 반응이라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서서히 가까워지다가 원래 노멀인 주인공 카이즈카가 이가라시의 대시에 당황하는 바람에 어긋나기도 하고, 스토리는 사실 평범한 편인데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연상연하 커플 채고ㅠㅠ


 특히 귀여웠던 에피소드가 날 재워주는데 흑심이... 있는 거야? 라고 물었더니 2초 만에 있어요 라고 했던 거ㅋㅋㅋ 나중에 가서는 흑심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가라시가 은근 곰 같으면서도 여우라서 그 조합이 좋았던 거 같아요.


 표지가 예뻐서 우와~ 잣가님의 신작! 했더니 나중에 보니 단행본으로 묶어서 새로 나온 거더라고요(...) 작가님의 그림체도 일취월장하니 꼭 따스한 눈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원래 호불호가 강한 타입이라서 한번 싫어하기 시작한 설정이나 작가님은 잘 안 보는 편인데, 그건 반대로 하면 좋아하기 시작한 작가님은 꼭 찾아본다는 거거든요. 앞으로도 이 작가님의 작품은 기다리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어서 7화 번역을... 하야꾸...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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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성스러운 여인의 음란한 죄
세리나 리세 / 시크릿노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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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이 정도는 아니셨는데^^; 평이 많이 안 좋다 싶더라니... 깔끔하게 읽히는 점은 좋지만 짧기도 많이 짧아서 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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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さなお人形のためのド-ル·コ-ディネイト·レシピ はじめてから、應用アレンジまで (Dolly*Dolly BOOKS) (大型本)
關口妙子 / グラフィック社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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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보고도 이해는 충분히 돼요. 옷 만들기 팔자 무식이라서, 일본어를 할 줄 알아도 가끔은 이게 뭔 소리여 싶은 게 있어요. 그럴 때는 그냥 그림 보고 했어요. 몇 벌 만들어 봤는데 사이즈는 잘 맞네요. 다만 후드티는 오비츠로이드(저희 집 애기)의 머리에 안 들어가요. 저걸 누구 머리에다 갖다 붙이라고 싶어서 당황했네요. 그냥 모자는 장식 정도로...


그리고 역시? 라고 해야 하나 여자애들 옷이 많아요. 저희 집 애기는 남자애예요ㅠㅠ 그래서 티나 바지 같은 것만 만들고 있는데 원피스며 치마며... 거의 절반을 못 쓰니... 여자애를 들이고 싶은 충동까지 느끼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그런 뜻하지 않은 순효과(?)도 있고ㅋㅋ 초보자에게 가장 좋은 책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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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ルソ-イングBOOK オビツ11の型紙の敎科書 -11cmサイズの男の子服- (大型本)
荒木さわ子 / ホビ-ジャパン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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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 말씀을 믿었어야 했는데 제가 인형옷에 팔자무식하여... 에휴, 그냥 사고 봤더니. 저희 집 인형이 팔자에도 없는 펑퍼짐 스타일을 즐기고 있네요. 옷본이 정말 너무 커요. 만드는 법을 활용할 수는 있고, 실제로 덕도 많이 봤지만 진짜 옷본이랑 싸울 수 있음 싸우고 싶어요ㅠㅠ 에휴, 이 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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