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오래된 물건처럼 잘 간직하고픈 그림책. 글도 그림도 품격이 있고 아름답다.
날마다 숨을 쉬듯 자연스럽게 가는 학교, 그 곳에서 펼쳐지는 웃기는 이야기, 울리는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
볼에 와닿은 바람이 날카로운 겨울날, 눈 내리고 얼어붙지만 따스한 봄빛 한 덩이 마음에 간직하며, 고운 그림책 한 권을 아이랑 함께...
책을 읽고 지적 욕구를 채워가는 기쁨에 대한 어린이책
Kel님의 조카 중 다소 산만한 1학년 남자 아이에게 권합니다. 알고 싶은 것도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씩씩한 아이일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