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3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 3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구판절판


나 자신은 이 책의 내용이 미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것보다는 외려 그 형식이 글쓰기에 끼친 영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원래 말할 가치가 있는 것은 내용으로 첨부되는 게 아니라 형식 속에 침전되는 법이다.-11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학 오디세이 세트 - 전3권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 3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부터 신간을 바로 구입하지 않고, 알라딘 리뷰들을 눈팅질하다가 도서관에서 빌려서 끝까지 읽어본 후에야 최종구입결정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지금 읽는 이 책은 신간은 아니지만, 도서관에 간 김에 빌려와서 읽다말고 알라딘에 들려 장바구니에 넣었으니 곧 반딱반딱한 나만의 '미학오디세이'가 생기게 될거 같다.  

예전에 백분토론 디워논쟁에 패널로 나와서 몇번이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반복하는 걸 보고 이거 백분토론이 무슨 강단이냐, 웬 봉창이람, 꽤나 현학적인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진쌤의 책을 하나둘씩 읽어가다보니 역시 한국적 부조리에 대해 이렇게 미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는 정말 별나, 특히 루퍼스는...
도리스 레싱 지음, 설순봉 옮김 / 예문 / 1998년 5월
평점 :
품절


도리스가



 

 

 

 

 

 

 

 

 

루퍼스를 만난 건 



 

 

 

 

 

 

 

 

 

 

 

 

 

 

 

런던의 2층짜리 벽돌집 중에 하나였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인 테일러스 동서 미스터리 북스 7
도로시 L. 세이어스 지음, 허문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장바구니담기


강물이 운하로 흘러들어가지 않고 운하가 강으로 흘러들어가도록 좀더 머리를 썼더라면, 맑은 물을 얻을 수도 있고 월비치가 여전히 어엿한 항구로 남을 수도 있었을 텐데. 경치도 이렇게 지그재그로 누빈 자수이불처럼 보이지 않았을지도 몰라. 하지만 7백년에 이르는 탐욕과 유착, 태만, 그리고 교구들 사이의 끊임없는 갈등, 거기에 네덜란드에서 성공적이었다 하여 펜지방에도 좋을 거라는 오해 때문에 이렇게 참담한 꼴이 되고 말았어. 눈앞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훨씬 더 좋아질 수도 있었는데. -204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321 Leather Pencilcase 소가죽필통
아르데코7321
평점 :
절판


필통가격치곤 비싸지만, 사길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