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짧게,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지 간에 그 이상의 오역을 읽게 될 것이다!"
알라디너 로쟈님의 이 말로 리뷰를 대신합니다. 책의 앞 겉표지부터 뒷표지까지 싹 뒤져봐도 저자의 이름이 한국어로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러시아어로만 적혀있습니다)도 참 희안한 책입니다.
오늘 낮에 CGV에서 한국어 더빙판으로 보았는데, 더빙이 예술이더군요. 슈렉2는 영어판으로 보다가 한국어 더빙판을 보고 좀 실망했는데, 마다가스카는 아이있는 집이라면 더빙판으로 구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빙판은 DVD로 출시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쨌건 조카에게 사주고 싶은 물건으로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