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하이드 2005-01-19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
얼마전에 너무나 멋진 리스트( 첫문장에 관한 리스트) 발견하고 들어왔다가, 정신없이 서재 구경 했더랬는데 말이지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제가 답글 남긴 흔적이 없네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perky 2005-01-19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하이드님 저도 그랬어요. ^^ 님 서재 종종 구경했었는데, 제 귀차니즘땜에 인사를 늦게 드렸네요. 그럼 저도 자주 들릴께요.
 


tndjrl 2005-01-18  

최고의 첫문장...
perky님 안녕. 여행사진 중 맥킨리 산을 바탕화면으로 띄웠더니 동료들이 보고 참 멋있다고 하며 어디냐고 묻습니다. perky님의 설명을 마치 제가 다녀온 것처럼 해대고는 웃습니다. 최고의 첫문장을 읽고 가슴이 아스라히 저려옵니다. 롤. 리. 타. 그 첫 구절은 항상 나를 몽롱하게 하고 나의 생각을 마비시킵니다. 마술을 걸어 계속 되뇌이게 합니다. 거기서 헤어나려면 한참 걸리지요. 저는 '백년 동안의 고독'에 나오는 아우렐리아노 대령의 총살대에서의 회상 장면도 좋아합니다. 그럼 안녕.
 
 
perky 2005-01-18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ndjrl님께서 올려주신 방명록글 읽으니까 제 가슴이 다 저려옵니다. 너무 진실된 글이라서요..그리고, 오늘에서야 님 서재에 글 올려있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제부터 저도 님 서재 자주 들릴께요. 예쁜 서재 꾸미시길 바래요~
 


자유 2005-01-14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나요? 역시 그간 또 많은 책을 읽으셨군요..ㅎㅎ 전 아직도 앤 1권 붙들구 씨름하고 있답니다. 게으른건 어쩔수 없나봐요..ㅋ 올해도 건강하시고 책 많이 읽으세요~ 가끔 놀러 오겠습니다...^^;; 참...서평 하나 퍼갑니다. 미리 말씀 안드리고 퍼갔다고 화내진 마세요...^.~ p.s. 참..저도 96학번이랍니다..^^;
 
 
perky 2005-01-14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리스탄님 정말 반가워요. ^^ 제가 생각해도 빈약한 이곳을 들려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퍼가기까지 하다니, 제가 다 고맙고 민망하고 그러네요.^^; 앞으로 더 성실히 서평 달도록 할께요. 그럼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앤 재밌게 읽으시구요. (영어본으로 읽고 계시나보죠?) 화이팅!

자유 2005-01-14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 아뇨...번역서랍니다...ㅠㅠ
 


tndjrl 2005-01-07  

앙테크리스타
perky님 우리의 블랑슈는 사회면을 장식할 신문기사를 여러번 씁니다. 첫째, 16세 소녀가 부모와 친구를 살해했으나 살해 이유를 한사코 밝히지 않고 있다. 둘째, 16세 소녀가 절친한 친구를 살해한 뒤, 그 사체를 요리해서 먹여 부모를 독살했다. 마지막으로, 16세 소녀, 주현절 케이크 때문에 부모와 절친한 친구를 식칼로 살해. 블랑슈는 크리스타를 앙테크리스타로 부릅니다. 그리스도의 적... 너무나 유쾌한 글이어서 손을 뗄 수 없었습니다. 크리스타의 모습이 상실의 시대에 나오는 한 여자아이를 떠오르게 합니다(피아노 선생을 능욕하는 그 아이) 지금은 살인자의 건강법을 읽고 있습니다. 그럼 안녕.
 
 
perky 2005-01-09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내용이었군요. ^^ 부탁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헤헤
 


tndjrl 2005-01-04  

빠뜨린 것 하나
참 사진에 별을 유심히 보니 마이클 잭슨이네요.
 
 
perky 2005-01-04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헐리우드 walk of fame이라는 곳인데, 마이클 잭슨 이름 앞에서 찍은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