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행복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위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쇼핑,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다.”  

소설가 조경란이 이야기하는 쇼핑의 기쁨, 쇼핑의 고통, 쇼핑의 가치를 다룬 에세이. 

지하 1층 지상 10층의 '글'로 지은 백화점을 보면서 일단 눈요기라도 실컷 하고 싶다.(백화점 한 곳 없는 지방人 이기에)

 

 

 

  

황경신이 요리하고 스노우캣이 양념한 39편의 새콤 달콤 쌉싸름한 음식 에세이. 

아! 배고프다.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싶다.  

김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밥에 엄마표 된장찌개(나는 절대 낼 수 없는 그 맛), 살짝 맛들은 열무김치를 넣고 쓱쓱 비벼 먹고 싶다.  

맛있는 음식은 늘 최고의 위로라고 생각한다. 

 

 

  

심리처방전이 자주 필요하다. 

점점 약효가 짧아진다. 

약효가 기~~인 그런 책이였으면 좋겠다. 

책 속의 그림이 유난히 내 마음을 잡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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