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07, 당신의 알라딘 머그컵을 자랑해주세요!
요즘은 왜 머그컵 이벤트를 안하나 궁금했었는데 해마다 이때쯤 했었군요...기억해둬야지.
하나 하나 모으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6개가 되었답니다.
그냥 머그컵 사진만 찍어서 올리기에는 뭔가 다른 알라디너와 차별성이 없는 것 같아 고민을 조금 했답니다.
순간 섬광처럼 스쳐가는 생각!
그것은 바로....2011년 알라딘 캘린더.
캘린더와 나란히 머그컵을 놓고 보니 그림이 아주 그럴듯하네요.
앤서니 브라운의 <나와 너>, 이와사키 치히로의 <작은 새가 온 날>
정말 잘 어울리죠?(혼자 감탄 ㅋㅋ)

<기타등등 삼총사>의 방해작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책을 읽고 있는 기특한 알라디너.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똑같이 Who? 를 외치고 있군요. 저기 손 든 여성은 누구일까요?
늘 초강력 팬티만 입고 다니는 아빠에게 알라딘이 묻습니다. "Need something?"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런던까지 가지 마시고 알라딘에게 물으세요~~~(많이 억지스럽네요...부끄부끄)

달라진 알라딘의 로고와 주소를 강조하기 위해 심플하게 만들어진 신상 머그컵.
뒤의 캘린더는 2011년 캘린더가 아니고 2010년 캘린더(잃어버린 천사를 찾아서, 국민서관)입니다.
몬드리안의 그림과 신상 머그컵. 왠지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다른 머그컵에는 없고 오직 신상 머그컵에만 있는 것. 혹시 눈치채셨나요?
바로 바로 컵 밑바닥에 다소곳이 새겨진 새롭게 바뀐 '알라딘 램프'랍니다.
마실때마다 나는 볼 수 없지만 맞은편 사람은 "어? 저건 뭐지?" 하겠죠.

한 자리에 모두 모아봤습니다. 뿌듯하군요.^^
건의사항 하나 있습니다.
랜덤발송 말고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2011년 캘린더도 같은 걸로 이미 2개 받았답니다.
조만간 딸아이 참고서도 사야 되는데 이왕이면 다른 색깔의 머그컵과 캘린더를 받고 싶답니다.
이거 많이 힘든건가요? 이번에 안되면 다음번에라고 꼭 그렇게 해주세용~~~

복숭아티 먹는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머그컵입니다.
이와사키 치히로의 그림이 있는 컵이라 더욱 애정이 간답니다.